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강원도 홍천 굴운지,시동지 [2000.04.16+]      [이미지만보기]


* 붕어 맞으러 봄나들이...



산란 산란 온통 산란이라는 말들 뿐이다

꾼의 마음은 산란터를 찾기 마련이지만

입큰붕어는 산란이 시작 될 만한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김ㅆ가 신항지에서 돌아오자 마음 급한 쥴리는 바로 출발.




봄은 성큼 우리의 마음에 와 있는데.....




제방에서 바라본 굴운지 전경




굴운지 상류 골자리 포인트




아침에 살살 봄바람은 불고...찌는 말뚝~




상류 왼쪽편 물버드나무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 입큰붕어 멤버 김서용님
"그림만 쥑입니다...크~"


목적지는 강원도 양평 용문산 백숙집

백숙집에서 그동안의 지친 심신을 한방백숙으로 보양을 한 후 한숨 쿨쿨자고......


드디어 새벽같이 달려간곳이 홍천의 굴운지

참석인원:입큰붕어멤버인 김서용님 황인철님과 싹싹님 쥴리 쥴리가족

날씨:구름조금

기온:영상8도

저수지환경:

개나리활짝 핀 준계곡형 저수지로 V자 형태의 수질이 특급수 수준의 저수지


저수지도착해서 상류로 상류로 으잉 상류가 두곳이네

햇볕이 먼저 드는 상류에 가보니 물색깔이 넘 좋다

하지만 붕어가 아직은 상류쪽으로 붙지 않은것 같다

채비를 내리고 짝밥을 써 보았지만 참붕어입질과 피래미 입질만이

간혹 찌를 움직일뿐 ....


정오가 지나서 철수

다른곳으로 가자 ...시동지로


점심먹고 찾아간 시동지

날씨:구름조금

기온:영상13도

저수지상태:

준계곡형 저수지로 상류쪽에 수초대가 조금 형성되었음

서둘러 채비를 준비하고 상류쪽 수초대에 수초치기를 시도 했지만

붕어 입질은 아닌것 같은데 찌를 올려서 채면 허탕...




시동지의 전경.....크윽~낚시가고 싶어요~




시동지에서 낚시를 하는 현지꾼..


연안낚시중인 김서용님과 황인철님도 계속 허탕이다

해가 지면 입질이 오려나 하고 해지기를 기다렸지만

해가 지고 캐미를 꼿아도 변함없다

아직 붕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는것 같은 느낌이다

끄리와 피래미들이 산란을 위해서인지 계속 촐방촐방 물위를 뛰어 다닌다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답사간 강원도 홍천에는 개나리, 진달래는

활짝 피었지만, 붕어들은 깊은 잠에 빠져있는것 같다




저는 요오~ 미래의 넉짜조사에요~..지렁이 ..귀엽죠~쥴리 아들


언제 이 붕어들이 깊은잠에서 깨어날까?

자식이 애비를 닮는것일까?

네살박이 쥴리아들은 계속 갈대들고 다니면서 고기잡게 해달라고 한다

지롱이를 만지면서도 연신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고

이 소중한 자연을 내아들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쥴리였습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