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충북 충주 소류지 [2000.06.03-04]      [이미지만보기]


* 밤 잠이 없는 충주 소류지 붕어들..



역시 주말이 되니 또 전화벨이 연신 울린다

어디로 갈것이냐?

누구랑 갈것이냐?

거기 붕어 잘나오냐? 등등


대답은 단 한마디...무조건 갑시당


충주쪽으로 가자 -

조금은 생소하기는 하지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도로의 막힘이 조금 짜증나게 하지만

조금 뒤에 벌어진 붕어와의 한판을 생각하면 모든것이 즐겁기만 하다


음성에서 만난 오참붕님과의 즐거운 만남을 뒤로 한 채...

충주에서 연풍방향으로 가다가 조금만 샛길을 통해 들어간 곳에는

산골마을이라는것이 이런 곳이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산골마을 아래에 조그만 소류지가 우리들을 반긴다...


해는 서산에 떨어지고 우리는 이제 붕어와의 만남만을 기다린다





소류지의 4일 새벽..전경




새벽에는 잠을 자야 한다니깐요..- 흥순조사 왈 = 김ㅆ도 동일??? -




아니야~ 새벽에 붕어와의 조우는 큰 기쁨이지...


밤골지

- 크기: 3000평정도 계곡형

- 저수지상태 : 현재 수위가 30%정도 줄어있는 상태이며 잉어가 산란중

- 날씨 : 흐린 후 맑아짐

- 수심 : 제방권은 3미터권, 상류는 1미터50정도



밤에 계속해서 입질이 온다.

댕기는 힘은 분명 준척급이었지만 얼굴을 꺼내 보면 5-6치급이다


밤의 입질은 아침까지 계속해서 입질이 온다




넉짜조사 탁철남이 살림망을 들어 보이며...이정도 입니다.




탁철남님의 살림망에는 5-6치 50수~....모두 고향으로 돌려보냄...




걍프리님의 낚시모습




걍프리님이 살림망을 들어 보이는데....




저는 요만큼 걸었어요~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냄...




소류지에서 철수...자 철수 합시다~






해가 뜸과 동시에 철수하고 앵천보를 지나서 괴산군 소재의

한 소류지에 들어서 대를 드리웠지만 어제 내린 비때문인지

물은 감탕이 졌으며 입질은 잔챙이들 성화...

햇볕은 따갑게 내리쬐고 철수...




두번째로 간 안개 낀 무명 둠벙(괴산)......




무명 둠벙에서 자리를 잡은 두레우물 님...안나와요~




입큰붕어 일행인 최사장님의 낚시모습..수심 무자게 깊습니다..그려~




아침은 무명둠벙에서...자 먹읍시다~






철수길에 매산지에 둘러보니 어제 밤낚시 하신분들이 30수정도씩

하시고 땡볕에도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다




입큰붕어가 3차로 간 매산지...너무 덥군요~...휴우~밤낚시 조사들은 먼저 철수를 한 후~


매산지 사장님과의 정담을 뒤로 한채 ...땡볕에 손맛을 볼수있는 설동지로 향했다






설동지에 도착하니 뜨거운 햇볕아래 많은 조사님들이 더위에

아랑곳 없이 낚시중이었는데....




4차로 간 설동지...둔포에서 온 한 조사..." 저는 역돔 전문 입니다..."




설동지 역돔을 들어 보이는 입큰붕어 탁철남 님.......


설동지 사장님과의 역돔에 대한 이야기와 역돔의파이팅을 구경하고

대를 담그어 보았지만...처음 해보는 역돔낚시가 시간가는줄 모르게하고

해는 서산에 지는데...




서산에 해는 지고~...갈 길은 멀고~중부 고속도로 초입에서...






가자 서울로 ...

무박2일의 피곤함이 눈꺼풀을 내리 누르지만...잠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다...


다음주는 진검승부가 있는날인데...어디로 가나 zzzz


취재에 협조해주신 매산지 사장님과 설동지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추신

밤새 막걸리들고 입큰붕어팀을 찾아다니신 찌노리님 죄송합니다

전화 불통지역이라서 다음에 꼭 같이 가시지요


* 충주 소류지/ 괴산 둠벙은 부디 눈으로만 즐기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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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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