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충북 영동 미류나무지 등 [2000.07.30-31]      [이미지만보기]


* 휴가따라 낚시탐구[2]


전북 오성지가 태풍의 영향권이 될것 같아서 다시 충북 영동으로 이동하는 휴가팀


충북 영동소재 미류나무지(가칭)

상태 : 낚시꾼에게 낚시를 허용한지 얼마 안되는 계곡지며

진입하기가 상당히 힘든 저수지이며 몇일전 월척이 53마리 나왔다고 함

수질이 최상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었으나

낚시가 허용되면서 낚시꾼의 발자취가 여기저기 남아 있었음


날씨 :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밤새 비가 왔음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 아니면 저수지의 시샘인지

낮에는 그렇게 맑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해가 지면서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가슴 부픈 휴가팀 일행은 중태기(버들치)의 입질 만으로 만족해야 했음




충북 영동소재 미류나무지 전경1




충북 영동소재 미류나무지 전경2


언젠가 다시 한번 도전해서 붕어의 얼굴을 볼것을 다짐하며

완벽한 패배를 시인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으며

쓰린 속을 채우기위해 옥천 올갱이국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다시 작당모의(?).


밤새 비를 맞아서 지칠대로 지쳤지만 왕붕어님이 보은에 넣으면 나오는 소류지가

있다고 하는데 모두 눈이 총총...가자 보은으로



7월31일


충북 보은소재 소류지

상태 : 날이 가물어서 계속 물이 마르는 중인데 이번 비로 인해서 만수가 된 상태

2년전 물이 완전히 말랐다고 현지 이장님이 말씀을 하시지만

오전에 입질은 계속오고 씨알은 최대 7치급 이었음


지친 몸 이지만 소류지에 도착하자 마자 채비를 서둘러 내리는 왕붕어님 덤프님 울프리님

쥴리는 지친몸에 잠시 잠이 들고


스산하게 부는 바람에 잠이 깨어보니 제방에서는 왕붕어님이, 상류에서는 울프리님이,

중류에서는 덤프님이 낚시중이었으며 조황은 붕애들 몇마리....


하지만 전날 전혀 붕어를 보지 못한 탓에 땡볕에서 벌레에 물려가면서도

낚시에 열중하는 휴가팀을 보노라니 절로 신이난다




충북 보은소재 소류지 전경 1




충북 보은소재 소류지 전경 2




멀리서 낚시하는 현지 조사..




현지 조사의 조과...




다른 현지조사의 조과...왕붕어님이 들어 보이는데...




또 다른 현지조사...




낚시를 하는 입큰붕어 덤프 님...




덤프님의 3시간조과...


2박3일이 짧기 만 하여라.....

철수길에 둘러 본 대청호는 거의 만수인 상태이며, 인포교와 장계교 부근의 골자리에서

몇 몇 릴낚시꾼들이 낚시 중이었으나, 살림망을 담근 꾼은 보이지 않았음


완벽한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울로 상경하는길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 전주의 정보원 한행열 인데요....왕궁지가 터졌구만요..."

허~걱

다시 차를 돌리고 내려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고민되네....같이 갈까요?




대청호의 전경...시원하군요~




대청호의 어떤 골 전경..




대청호의 현지 릴조사들




...........




대청호 인포교




장계교 전경..




장계교에서 바라본 대청호


감사인사

취재에 협조해주신 전동낚시사장님과 한행열님 영동금강낚시 사장님께

지면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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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쥴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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