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 만남...
관고기님과 사령관의 만남을 이루어낸 음성의 맹동지..
통신상의 불미스런 일(?)을 직접 만나서 정담(?)을 나누기로 하고 날을 기다리던 중
'지난 화요일(6일) 관고기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사령관의 전화가 있었다.
6월 7일은 독사에게 특별한 훈련(예~군)이 있는 날이라 늦은 시간 혼자 허겁지겁 맹동저수지로 들어갔다..
맹동지 전경[1]
맹동지 전경[2]
먼저 들어간 일행 4명은 이미 낚시대를 다 펴놓고 낚시를 하고 있었다.
잠시 후 저녁 식사시간, 특별한 만남은 시작되었고
소주 한잔과 더불어 지난 통신에서 있었던 일을 서로 조심스레 짚어본다..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모든 오해는 한 순간에 날려버리고 낚시인으로써의 만남을 즐거워하며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낚시를 하는 입큰붕어 팀..
물은 엄청 빠졌다...
관고기님의 낚시모습
쥬-디 님의 낚시모습..심각하게 찌에 시선집중..
사령관 님의 낚시모습...입질 없어요~
독사 자리...
저녁 9시, 다시 낚시에 몰입해 보지만 찌는 요지부동,
12시를 넘기도록 꼼짝도 하지 않다가 드디어 쥬-디님의 찌에서 제일 먼저 신호가 온다.. ..
입질 시간이 되었나 보다 했는데 그것으로 입질은 다시 잠잠..
졸면서도 굳굳하게 자리에서 버텨 보지만 날이 밝아 올 때 까지 조금의 미동도 보이질 않다가
날은 밝아지고 시간은 새벽 5시,
본격적인 입질이 시작되면서 5치, 6치, 5치.....그리고 오늘의 장원 7치
그렇게 약 30분 가량 소나기 입질을 보인곤 입질 뚝.
새벽시간대의 반짝 입질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었던 맹동지.
아쉬움과 즐겁고 유익한 특별한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막을 내린다....
독사가 걸어낸 7치붕어...
오늘의 최대 조과는 독사...
자~ 철수합시다..피라미 성화 때문에 일찍 철수한다..
철수 길에 만난 한 조사..." 빈바구니에요~"
밤 사이에 사령관 님의 차 바퀴에서 벌어진 " 자연은 살아있다" 잠자리로 탈바꿈 중...
아직은 못 날라요~..좀 더 날개를 말리면 되는데...기다리세요~
[맹동지 취재종합]
일시 : 6/7일 18시 ~ 6/8일 07시
취재 : 쥬-디 님, 사령관 님, 관고기 님 , 박종헌 님, 독사
날씨 : 7일 맑음, 8일 흐림
낚시대 : 3.2칸 / 3.6칸 (독사)
수심 : 3m(3칸) ~ 5m(4칸) 정도의 직벽 / 중류권에 배 타도 들어감
미끼 : 신장떡밥 + 프로떡밥 + 새우
조과 : 5치 10수, 6치 2수, 7치 1수
기타 : 밤낮의 기온차가 매우 심하고, 수온은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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