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로 간 이유
한여름 수초와 마름. 갈대. 부들등이 밀생하여 있어 낚시하기가 힘들었던 전국의 저수지들이 11월에 접어들면서
수초가 삭아 내리며 이때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대물꾼들을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있었지만
오늘 취재진은 대둔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항시 1급수를 자랑하는 계곡지로 출조를 결정하였다.
낚시인이라면 11월에 계곡지로 출조를 하자고 하면 한결같이 한마디로 NO라고 할것이다.
하지만 취재진이 이곳으로 취재지를 정한 이유는 얼마 전 이곳으로 출조를 다녀온 친구가 잠깐 낮 낚시를 하여 준척 급으로 손맛을 보았다는
정보를 주어 큰 기대감에 갖고 목적지인 아담하고 깨끗한 소류지에 도착하였다
소류지는 1000평 정도의 전형적인 계곡지이며 담수량은 만수에 절반 가량정도가 빠진 상황이었다.
해가지기 전 취재진은 중류와 하류 권에 대 편성을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은 후 6시반경 새우 미끼를 사용해 낚시를 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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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고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고

제방에서 좌측편 포인트... 진입불가

제방에서 우측 포인트... 중류까지 진입가능

최상류권 전경...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하류권에 자리한 이부장의 포인트... 그림은 좋은데

구찌 님은 중류권에 자리를 잡고... 낚시준비 끝

이른 저녁을 먹고... 양은 냄비에 라면

오늘의 미끼는... 새우

힘차게 앞치기를 하는 구찌님
1시간이 지났을까? 중류 권에 자리한 구찌 님의 힘찬 챔질 소리 후 들려오는 철퍼덕 소리! 직감으로 준척 급은 되어 보인다.
그 후로도 구찌 님은 꾸준히 손맛을 보고 계시는데 하류 권에 위치한 이부장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버들치만 올라와 낚시가 무척 피곤한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필자의 자리 바로 위쪽에 민가가 있는데 그곳에서 키우는 개 3마리가 필자의 작은 움직임에도 짖어대는데...
깊은 산 속으로 울려 퍼져 밤12시경 도저히 이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주민들에게 쫒겨날것 같아 낚시를 포기하고
상류로 피하여 휴식을 취한 후 아침에 구찌 님의 살림망을 들어보니 10여수의 조과를 거두었는데
구찌님 왈 더 잡을 수도 있었는데 입질이 약하여 떨어뜨린게 더 많다고 아쉬워 하신다. ㅠㅠ
같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고도 붕어 얼굴도 못보고 개한테 쫒겨난 사람도 있는데
다음부터는 개가 있는 저수지는 절대로 가지 않을 것을 마음속에 새기며 취재를 마감하였다.
이곳으로 출조를 하실 회원님들 계시면 하류권 민가 아래쪽 포인트에는 자리하지 마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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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좋습니다

손가락만한 새우를 한입에 먹어버린 얄미운 버들치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소류지

새벽에 이부장의 감기약을 사가지고 오신 기붕이님... 그 약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취재진의 살림망

조과를 한자리에

큰놈들만 보여라

8치급 계곡지 붕어

입큰붕어

소류지를 배경으로 다시 한방 찰칵

소류지를 배경으로 다시 한방 찰칵

계곡지 지킴이. 쓰레기 버리고 가지마세요
[읍내소류지 취재 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8일 (화) ~ 9일 (수)
* 장 소 : 충남 금산군 진산면 소재
* 조 과 : 8치 급이하 10여수
* 날 씨 : 맑음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4호, 바늘 지누4호... 이부장 기준
* 동 행 : 구찌님
* 수 심 : 1m권 전후로 고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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