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3 >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지 [2000.08.21-22+]      [이미지만보기]


* 호랑이 장가가는날 찾아간 예산



충남권은 여름 갈수로 인하여 조사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을 무렵

8월 19-20일 폭우성 단비가 곳곳에 내렸다.




22일 새벽의 신대리지




그림 좋은 신대리지


이 때를 놓칠세라 김ㅆ는 휭하니 예산권을 찾는다.


오후에 출발한 예산가는 길 곳곳에서 소나기성 비를 만날수가 있었으며,

햇살과 폭우가 동시에 김ㅆ 가는 길을 환영하는(?) 일명 '호랑이 장가가는 날' 이었다.


한믈낚시 사장님과 같이 예산군 운곡면에 있는 신대리지에 도착한 시간은 8월 21일 오후7시경.

" 손맛좀 보셨습니까??? "


한믈낚시 사장님이 물어보니 신대리지에서 유일하게 낚시를 하고 있던 현지조사가 응답을 해준다.

" 어제는 좀 나왔는데 오름수위니깐 오늘은 수초대로 옮겼습니다.. 밤을 기대해 봐야죠!!!"




아침의 신대리지 제방 우측 상류전경


중상류권에 자리잡은 김ㅆ와 한믈낚시 사장님은 샤샤샥~ 낚시대를 핀다.

비가 아직도 오락가락 하는 와중이고 아직도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었다.


미끼를 투척하니 찌가 우측으로 흐른다.

찌가 10cm 만 좌측으로 가면 찌 5마디가 올라오고, 조금 짧게 미끼를 던지면 밑걸림이다.




김ㅆ 자리에서 바라본 상류 전경..


밤 10시까지 물흐름으로 고전을 한 후 붕어의 움직임이 포착된다.

밤하늘에는 어느새 별이 초롱초롱, 바람 살랑살랑~


쭈우욱~

핑~(?)

철푸덕

[주 : 위의 표현방법은 유료터화보조행기에서 잠시 빌려옴]


힘은 7치정도 쓰는데 얼굴을 확인하니...4-5치 헉~

입질은 밤새도록 꾸준히 왔으며,

김ㅆ는 어쩔수 없이 의자에서 1시간 남짓 잠을 청할수 밖에 없었다.




김ㅆ자리(좌측) 와 늦은 밤에 적적하다고 김ㅆ 옆자리로 옮긴 예산현지조사(우측)....




김ㅆ 옆자리에 있는 예산 현지조사의 조과




김ㅆ 조과...4-5치




신대리지 붕어는 이렇게 생겼네요~


[신대리지 취재종합]

*일 시 : 2000년 8월 21일(월) - 22일

*장 소 : 충남 청양군 운곡면 신대리지

*날 씨 : 흐리고 비오다가 갬..밤에 별 초롱초롱, 새벽에 다시 구름

*취 재 : 김ㅆ + 한믈낚시 사장

*포 인 트 : 제방 우측 중상류권

*수 심 : 2 - 3 m

*채 비 : 2.3 , 2.7 (주로 2.7칸대에서 입질이 옴)

*미 끼 : 프로떡밥(바닥새우는 있는데 새우망이 안들어 옴)

*입 질 : 천차만별...바닥이 경사+울퉁불퉁

*조 과 : 4-5치 20여수


*기 타 :

- 밤에는 꾸준히 입질을 볼수 있었음

- 날이 밝으면서 피라미 성화심함

- 현지조사의 얘기로는 오름수위 2-3일정도 반짝 호황이랍니다.

- 입어료 없는 무료터 입니다..


금일 취재를 위해 동행해 주신 예산 한믈낚시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신대리지 찾아 가는길은 한믈낚시로 문의바랍니다.


취재 - 김ㅆ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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