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5 > 전북 전주 소류지 [2001.02.21]      [이미지만보기]


* 입큰붕어의 매력



이른아침, 입큰님들이 낚시를 하고파, 아니, 입큰님들을 만나고자

전주로 새벽같이 일어나, 가속 폐달을 밟았다

톨케이트에 가면 입큰님들을 만날 수 있으며, 거기에다 조그만한 소류지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설레이는 날인가....




우중의 소류지 전경..




갈대,부들,땟장이 모여 있는 전주 소류지


그러나 날씨가 시샘이라도 하듯이 굿은 비가 내리지만, 가는길을 막을 수는 없다

작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소류지

마치 대형 저수지를 축소해 놓은 듯한 아담한 저수지에

입큰님들은 그렇게 새벽을 뚫고 이곳에 모였다


입큰님들은 제대로 우산도 갖추지 못해, 온 비를 맞으면서도

붕어얼굴만 볼수 있다면야 이비가 뭐 그리 대순가...

멀리서 오셨다고, 온 소류지를 돌며, 음료수를 돌리는 입큰님도 있었으니

이 얼마나 정겨운 만남이던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인간은 인간끼라 만나봐야 제맛을 안다던가

On line에서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님들이, 이렇게 인간과 인간이 만나니

얼마나 정겹고 따뜻한가 ...




지가 붕공주인디유~
물보고찌보고님이 직접 제작한 입큰모자를 쓰고..




입질했나...덤프님




땟장수초




그림감상....봄비 너머로 붕어가 바글바글...[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임]




강다구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입큰붕어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점은 바로 Off line의 활성화로 인해

회원님들이 자주 얼굴을 접하며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 아닐까

On line에서도 Off line에서도 회원들간의 만남이 있으니

입큰붕어는 사람의 정이 넘쳐나는 싸이트가 되지 않을까


입큰회원들이 용기를 네어, 자주 얼굴을 접하며 낚시와 인간관계를

함께 배워나갔으면 하는 바램은 욕심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만나게 되니, 내가 알지 못하던 소류지에서 회원들과 함께 낚시대를

드리우며, 정겨움을 나눌 수 있지 않은가

같은 취미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정다워 질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가슴 푸듯한 일인가


그들 간에는 아집도 없으며, 서로를 헐뜯는것도 없다

다만 붕어에 대한 관심과 서로의 인간애를 느끼는 것 뿐이다


회원이 준척을 잡아도 시샘하지 않고 축하를 해주었으며

서로 주고 받는 농담속에 오늘도 입큰님들은 즐거운 낚시를 하지 않았을까


민생고를 해결 하고자 모여 앉은 자리에서도

여기가자 저기가자, 서로들 시끄러운 말들속에

다음에 꼭 다시 만나 낚시를 같이 하자고 약속하는 님들 마음속에는

순수함과, 순박함이 고여 있었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회원에게는 아쉬움과, 서운함이 있었으니....

그들에게는 그러한 잔잔한 정이 있었다 ..........................




9치 형제....[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보임]




넘 무거워요...낙엽님의 조과




입큰붕어




연락만 하세요 "신발벗구 달려가겟습니다"...전북수향팀의 대어링님




수초치기 포인트




아쉬워라...철수!!!! ....낚시쟁이님




철수하는 입큰님들




철수 후의 만찬....4천원짜리 전주식 백반 (김치찌게도 같이)




민생고(?) 해결
좌로부터...강가구님, 붕어맘님, 낙엽님, 런너님, 덤프님, 낚시쟁이님
강길따라님,붕공주님, 물보고찌보고님




소류지근처의 다른 연밭지.... 담구면 입큰붕어가 나올듯...






[전수 소류지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2월 21일(수) 09시 ~ 13시

* 장소 : 전주소재 소류지

* 취재 : 물보고찌보고님, 런너님, 대어링님, 강길따라님, 덤프님, 마이콜님, 붕어맘님

붕공주님, 낚시쟁이님, 낙엽님, 강다구님

* 날씨 : 비

* 수면적 : 약 3천평(확실히 모름^^;)

* 낚시방법 : 스윙, 수초치기

* 수심 : 1미터 이내

* 조과 : 최대 9치, 그 이하 10 여수

* 미끼 : 지렁이, 떡밥

* 기타 :

작은 붕어들이 많으며, 비가오는 관계로 붕어들이 떠 있는 느낌

또한 비가오는 관계로 오후 일찍 철수를 하였음

** 장소를 공개할 수 없음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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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마이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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