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남지는 지금 휴식중...
충북의 대물터로 제 1순위로 꼽히는 원남지,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원남지에는 낚시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북적북적 했지만 얼음이 얼고 난 뒤 잠시 동안의 휴식 기간이 시작되었다.
쓸쓸한 원남지 전경...
몇몇조사님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붕어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덕(?)에 낚시인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휴식기간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월척행진 개봉박두를 알리는 신호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시간팀이 도착했을땐 아무도 없었다...상류전경
금번 원남지 취재에서 비록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월척급(?)에 가까운 손맛을 느꼇기에 그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한낮의 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은
날이 풀리는 내일과 모래 그리고 주말에는 충분히 붕어얼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대물터의 명성에 맞게 지난해 얼음낚시에서 보여준
월척행진을 이번 겨울에도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중류 섬부근 전경
깜씨님 낚시모습...입질도 한번 못보시고 서운해서^^
깜씨님 몇차례 자리이동도 해 보지만...
중류에서 최상류로 이동중인 한 조사님!!
독사의 낚시자리...언제나 5대
얼음도 만만치 않고...독사의 5개 구멍중 하나
최상류에서 몇몇 조사님들이 대를 담궈보지만...
까치둥지...좋은일이 있을것 같았는데!!
오늘의 유일한 조과...
[원남지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1월 17일 09시 ~ 15시 30분
- 장소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원남저수지
- 취재 : 독사, 깜씨 님
- 날씨 : 맑음
- 기온 : 아침 최저 영하 18도 ~ 낮최고 영하3도
- 포인트 : 중류 섬부근
- 입질시간대 : 10시경
- 수심 : 3미터 내외
- 얼음두께 : 20~30cm 로 안전한 수준임.
- 미끼 : 지렁이
- 기타 : 진입로의 눈이 아직 녹지않은 상태로 위험함/ 눈이 녹지않아 주차공간이 여의치 않음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