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5 > 경기 남양만 장안리권 [2001.01.20]      [이미지만보기]


* 남양호 붕어와 날씨





남양만의 새로 개통된 장안대교(조암-안중) 주변의 전경


"어제도 나왔고 그제도 무자게 나왔습니다."

"근데 오늘은 새벽부터 눈이 와고 날씨가 안좋아서 틀렸습니다. 조금 있다 철수 할랍니다."

남양호를 관통하는 새로운 장안대교 아래 포장마차에서 쓴 소주를 마시면서 하는 현지조사의 말이다.


장안대교 아래, 정확히 말하면 장안대교 에서 하류쪽으로 바로 옆에 장안펌프장 앞 포인트다.

그곳은 다른 곳보다 편균 2-3m 가 깊은 3-4m권이다.

200평 정도 되어 보이는 이 포인트에 40 여명의 조사가 아침부터 얼음 낚시를 하고 있었다.


"2틀 전에는 새벽 3시에 온 조사가 한 쿨러 잡아 갔지요~ 아침 7시까지..1대로 후라쉬 비추면서..."

정확한 이야기 인지는 확인 안되었지만 그날 틀림없이 많이 나왔다는 현지 특파원 '낚시촌'의 귀뜸이다


최근 몇 년전부터 남양호에는 떡붕어가 급속히 번식하여 요즘은 안방을 차지하였고,

그런 이유로 지렁이 보다는 그루텐을 작게 쓰는 것을 선호하는 조사들이 많지만

유별나게 어떤 조사들은 작고 묽게 쓴 어분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입질은 깔짝 되다가 찌 1-2마디가 최고라고 하니 입질이 잦을시 낚시대를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장안대교 옆 펌프장 앞에서 수심 4m권 1-2대로 맑은 날 새벽부터 공략하는 얼음낚시는

좋은 조과로 조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올해는 빙어가 이곳 남양호에는 귀하다고 하니 출조길에 참고 바랍니다.




장안대교에서 하류쪽의 펌프장앞 특급포인트...오전에는 40여명의 조사가 바글바글~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포인트가 복잡하여 조금 떨어져서 낚시를 하는 입큰 찌노리님




"언제 입질오죠???".......찌노리님 얼음구멍




잠시 출출할때 이용하는 이동포장마차에서....."우리는 조암 현지조사들 입니다"




"우리는 가족 나들이 아해들 입니다"




옹기종기.....2




입큰붕어 회원인 안양에서 온 조사님..




"깔짝 깔짝 하면서 안 올라오네요~"




주변에서 가장 폼이 멋있는 조사님의 모습....오늘의 장원(16:30분 까지....)




입질이 없어서 수초대를 공략해 보는 찌노리님...




수초대의 얼음구멍...




철수 직전에 들어 보이는 8치급 떡붕어




남양호 수문(하류)쪽을 바라본 전경..




오늘은 아닙니다..날 좋으면 올랍니다.~~


[남양호 취재종합]

* 일 시 : 2001년 1월 20일 10:00분 ~ 16:30분

* 장 소 : 경기 남양만 장안리권

* 취 재 : 김ㅆ + 찌노리 님

* 날 씨 : 눈..흐림

* 포인트 : 장안대교 옆 펌프장 아래

* 수 심 : 4m 내외

* 얼음두께 : 25cm 이상

* 미 끼 : 지렁이+구르텐

* 기 타 :
- 날씨만 받쳐준다면 마릿수 조과 예상

** 남양호 조황문의는 남양호 낚시촌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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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천방지축팀] 김ㅆ[[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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