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5 > 경기 안성 소재 보촌지 [2001.01.23]      [이미지만보기]


* 까치 까치 설날은..? 낚시하는 날!!



신사년 설 연휴의 첫 날인 23일


모두들 귀성길에 바쁘지만 귀성을 하지 않는 입큰님들은 작당 모의를 할 수 밖에..

날씨도 좋으니 보촌지로 가기로 협의를 하게 된다.




눈덮힌 보촌지 전경




전경 2


오전 10시경 미르님을 만나 출발을 하니 역시 경부 고속도로가 막힌다. 국도로 가자....

3시간 만에 도착한 보촌지에는 벌써 몇 몇 꾼들이 대를 담그고 고패질이 한창이다.


먼저 도착한 어랑나랑님, 꽁초님, 걍프리님, 잡초님, 봉봉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상황을 보니 잔챙이 몇수를 해 놓은 상태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랑나랑님




"이제 슬슬 낚시를 해볼까나..!!" 꽁초님




"고향이 멀지 않아 이런 여유가 생기는 거죠..." 봉봉님


미르님은 수초가 많은 옆의 저수지로 옮기자고 졸라 대지만...

쥴리는 포인트를 발견하고 그냥 여기서 하자....


구멍 네개를 뚫고 대를 편성하는데 한대는 하우스 특수채비??

나머지 3대는 가지바늘 채비로 낚시에 돌입한다.




"남들 다 쉴때 쉬면 언제 낚시를 하나요...???" 잡초님




휴일 걍프리님을 찾으시려면 가까운 낚시터로..


햇살이 전역에 펼쳐지며 저수지 중앙 부근에 자리잡은 쥴리와 봉봉님은 연신 붕어를 꺼내는데

봉봉님은 마릿수로.. 쥴리는 씨알로..

어랑나랑님, 잡초님, 꽁초님, 미르님, 걍프리님은 잔챙이 몇 수씩 걸어내고 있다.


쥴리의 하우스 특수채비(?-말로 설명이 어려움/ 유료터 화보집 참고)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데...

내림입질에 붕어들이 연신 나온다.


얼음낚시에서 하우스 특수채비가 가장 좋은 조과를 보이는 것이다.

앞으로 쥴리는 모든 낚시를 특수채비로 바꾸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하고 고민해 본다.




"오늘도 저의 특수채비(?)는 빛을 발하네요.." 쥴리




"이거 제가 잡은 것 맞아요... 그치 아빠?".. 초등학교 5학년이라네요




딸이 잡은 월척과 함께 머쓱한 표정을 짓는 아빠..


여기는 씨알이 큰 붕어들이 없는가 보다 생각하고 철수를 하려는 순간...

걍프리님이 오늘 오전에 월척이 나왔다고 하며 취재를 하라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가 아빠와 같이 왔는데 월척을 잡았다고 한다.

서둘러 만나보니 정말 월척이다. 이쁘게 생긴 월척을 5학년의 여학생이 걸어 낸것이다.


일단 머쓱해 하는 아빠와 한방 퍼~억 찍고...




얼음 구덩이 속의 붕어들




이쁜 놈들만 골라 보았습니다.




모처럼 일렬로 세워 볼까나...


오늘의 장원은 초등5학년 여학생 조사를 탄생케 했다.


덕분에 이쁜 월척을 구경하고 철수하는 길에 아쉬움이 남아 25일날 강화에서 다시

도전하기로 ...... 2탄으로 이어 집니다.




"거기 중간에 줄 틀린 놈 누구야???"




붕어를 들어 보이는 미르님


[취재종합]

* 일 시 : 2001년 1월 23일

* 장 소 : 경기 안성소재 보촌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조 황 : 월척급 1수 7치급 다수 잔챙이급 40수

* 수 심 : 1.5미터권

* 참가자 : 꽁초님, 어랑나랑님, 잡초님, 걍프리님, 미르님, 봉봉님, 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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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주말팀] 쥴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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