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안면도 중장수로 주변의 둠벙들 [2001.03.01]      [이미지만보기]


* 농부가 화났어요?



하우스 낚시로 올 겨울을 보내고 모처럼 짬을 내어 안면도를 다녀왔다.

전에는 정말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도착할 수 있었던 거리가 규정속도를 지켜도 2시간3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0시에 은평구에서 출발 안면도 현지에 도착한 시간은 2시 30분을 막 넘어 서고 있다

우선 민생고를 해결하고 자동차 안에서 한잠을 청하고 6시 기상 들어뽕 한대를 준비하여 여기 저기

노려보지만 찌에 전해오는 감은 아무 것도 느낄 수 없었다




중장수로 주변의 둠벙 전경




둠벙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님들..




찌가 올라오길 기다리는 조사님..




자~알 나오게 찍어 주세요~


입붕회원 이자 서부 낚시총무인 박탄 그리고 이길구님 김윤수님과 동행하였다 안면도 중장수로 주변의

둠벙을 몇 군대 노려보았지만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붕어가 서식하는지 아니면 때가 일러 아직 입질을

안 하는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결국 처음 선택했던 둠벙에서는 박탄님의 5치 한수로 마감하고 몇 군대 둠벙을 더 살펴보니 엮시 입질

을 보기는 어려웠다. 돌아오는 길에 승언지 및 조금 큰 저수지에는 보트꾼들이 눈에 들어왔고 보트에

서는 씨알을 기대할 수 있는 모습이다




저 구멍에 넣어야 하는데..




어느 조사님의 포인트..




헛챔질에 아쉬움만..




화가난 농부 아저씨... (저희 입큰님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습니다!)


몇몇 조사님들은 7치에서8치의 낱마리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다시 장소를 이동 정당수로를 향했다 그러나... 어쩜 이토록 많은 붕어가 아닌 각종 쓰레기가...

몸살을 앓고 있는 수로를 바라보던 농부가 화가 단단히 난 양 낚시하는 조사님들을 향해 욕을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필자가 보기에도 농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으니 실재로 주변 쓰레기는 낚시인이 버리고 간 것임을

확인하니 마음이 안타깝다. 낚시와 쓰레기 조금만 신경 쓰면 될텐데...

이제는 낚시도 쓰레기도 낚시인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8치 붕어를 들고..




어느 조사님의 살림망




이름 모를 저수지 좌측 전경..




이름 모를 저수지 우측 전경


결국 정당수로에서도 붕어를 구경하지 못하고 철수 할 수밖에 없었다(쓰레기만 구경하고) 동행한

님들과 안면도를 나와 서산을 경유하는 길에 박탄님의 비밀터를 소개받고 오면서 누구에게나 자랑

하고픈 낚시터, 너무나 아름다운 낚시터, 환상의 저수지, 깨끗한 환경, 차마 공개할 수 없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쓰레기 문제로 인한)


비공개의 낚시터에서만 붕어다운 붕어를 구경할 수 있었으니...




물낚시를 즐기고 있는 조사님




인천 국제낚시회에서 오신 조사님..




붕어가 이쁘죠?





[취재 종합]

* 날짜 : 3월1일

* 날씨 : 구름 조금, 맑음

* 장소 : 안면도 중장수로 주변의 둠벙들

* 조황 : 아직은 안면권은 수온이 차고 입질을 구경하기 힘듬

* 동행 : 사사랑, 이길구님, 김윤수님, 박탄님

* 채비 : 들어뽕(수초치기)

* 남기고 싶은 말 : 쓰레기 문제 심각한 수준

* 취재 : 사사랑 외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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