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충남 대호 무장수로, 면천지 등 [2001.03.17-18]      [이미지만보기]


* 낚시 못하면 병나는 주말팀!!!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주말팀은 서서히 이상(?)해 지는 것 같다

대호만이 반드시 이번주에 터질것 같다, 무장이냐?영탑이냐?성현이냐?


출조지를 싸고 매일 매일 테마지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더니

금요일밤 드디어 거사(?)는 시작되고

테마지에서 콜라만을 마시던 몇몇 사람들이 서로 눈빛만으로 이야기를 한다

심상치 않는 분위기를 느꼈지만 ...설마했다

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들은 과감히 금요일 새벽 0시에 서울을 박차고 충남 대호 무장수로를 향했다

토요일 아침에 반드시 월척을 걸어 내고 말겠다는 굳은 다짐만이 귓가에 맴돈다


금요일밤에 출발치 못한 입큰님들은

토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을 하기 시작하는데....

전화통의 벨소리는 끊임없이 울려 되고 7치다 8치다 터졌다 월척이 나왔다....

여기 저기 조황정보가 올라오는데 갈길이 바쁘기만 하다.


오후 5시경에 도착한 무장 수로, ... 채비를 드리우기만 하면 바로 월척이 나올 듯한 분위기다

금요일날 밤 거사에 동참했던 어랑나랑님, 방장님, 걍프리님, 강길따라님은 웬만큼 손맛을 본 분위기다




대호 무장수로 전경....요즘은 나온다는 소식만 들리면....




저....붕어 걸어냅니다....어랑나랑님..




저는 이곳(무장수로)에 뼈를 묻을 랍니다..




토요일 늦게 합류한 주말팀...후다닥...대를 드리우고..


급하게 수초치기대를 한 대 들고 허둥지둥 물가로 달려가는 덤프님

분명히 성급해서 초릿대를 부러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아니나 다를까? 덤프님의 외마디 비명...초릿대가 부러졌어 흑흑..


봄날의 해는 빨리 진다고 했던가?

이내 스산한 바람이 불어 오더니 해는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한다

주말팀의 모이면 항상 먹는 즐거움이 있다고 누구나 서슴치 않고 이야기 한다

오늘의 메뉴는 음암 강바다 특파원이 제공한 뼈 억수로 많은 맛있는 갈비


솥두껑의 열기기 높아 갈수록 주말팀의 입속에는 침으로 넘쳐만 가고

즐거운 낚시이야기와 한잔의 소주로서 한 주간의 피로는 멀리 떨쳐 버린다.




주말팀의 토요일 주말저녁식사시간..




주말팀은 화목 빼면 시체....옹기종기 모여앉아서 저녁을....강바다사장님 감사합니다


아직은 밤낚시 하기에는 기온이 너무 떨어진다

정해둔 숙소로 철수해서 ...내일을 기약하는데

새벽같이 벌건 눈을 비벼 뜨고 어디로 갈것 이냐 고민을 하던중

강바다 특파원님이 소류지를 공개

구불 구불 길을 찾아가니 손 때 거의 묻지 않은 소류지.


수초낚시와 스윙낚시를 같이 겸할 수 있고 물색 또한 깔끔하나

아침에 서리가 내린것이 조금 부담 스럽다

수초채비를 드리운 황필님이 마수걸이를 하고 스윙낚시를 하던 어랑나랑님이 연신 잔챙이를 걸어낸다




일요일 이른 아침에 찾은 서산의 작은 소류지




대를 드리우는 황필님..




사진의 주인을 찾습니다!!!!




저도 한 수 했습니다....미스붕어 님..




이곳 소류지의 붕어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나오는 붕어 싸이즈가 넘 아담 싸이즈여서 잡초님과 강길따라님 방장님은 대산수로로 간다고 옮기고

이때 쥴리의 핸드폰이 울어 된다

대산 3번수로에서 월척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귀가 얇다 얇어...철수, 대산 3번 수로로

대산수로 입구의 0번 수로에 도착을 하니 이것은 정말 장관이다 수많은 낚시꾼들이 수로를 메우고 있다

아뿔사 !

1번 2번 3번 모든 수로에 보트낚시꾼 수초낚시꾼 스윙낚시꾼....정말 많다




대호 대산수로의 전경....허걱..




이곳 저곳.....넣으면...쏘옥...




주차장은 만원 입니다!!!




저도 몇 수 했습니다....잡초 님..


대충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서 수초치기를 시도해보나

보트낚시에는 괜찮은 조황을 보이고 있으나 연안 수초낚시에는 별로 조과가 신통찮다

주변을 둘러보니 몇몇의 주말팀이 보이지 않는다

전화를 해보니 면천지에서 낚시중이라고 한다

씨알은 잘게 나오지만 곧 잘나오고 있다고 한다


대산수로는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다시 면천지로 이동을 감행하고

물어 물어 도착을 해보니 어랑나랑님 걍프리님 황필님 대원군님이 4-6치급으로 20 여수 해 놓았다


서둘러 대를 편성하는 덤프님 ...오늘은 고기를 잡을수 있을지?

물낚시대가 없는 쥴리는 엽기적인 5칸 들어뽕으로 물낚시를 임하는데

그 모습이 가히 엽기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것 같다


어랑나랑님과 황필님 걍프리님 대원군님 항상꽝님은 간간히 손맛을 보고

엽기 쥴리도 5칸대를 들어뽕에 한수를 걸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접는 순간에 다시 퐁당




면천지 전경..




입큰님들은 끝까지...Go




면천지의 조과.....수고 하셨습니다


쥴리가 붕어를 떨어 트리니 당시 가장 좋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맞추시면 테마지에서 500 호프 한잔 공짜로 드립니다..^^

바람이 다시 불어오고 서울 갈길이 넘 먼것 같아서 서둘러 철수.


가자 서울로......

출발과 동시에 차안에서 서로 논의를 한다

다음주는 어디로 갈까나 충북이냐? 전북이냐? 경기도냐?

우리 모두 마이콜님 요양원이 다음주는 요양 받으로 갑시당.....완전히 맛간 쥴리


[ 취재종합 ]

일시 : 20001년3월17-18일

장소 : 대호 무장수로, 소류지, 대호 대산 3번수로, 면천지

날씨 : 주말팀 출조사상 가장 좋은것 같음

참가자 :

꽁초님 어랑나랑님 잡초님 황필님 티본님 대원군님 강길따라님 방장님 비비골님

항상꽝님 미스붕어님 봉봉님 강바다사장님 벌구님 쥴리


조황 :

토요일 / 무장수로에서 낚시를 한 주말팀은 총조과 6-8치급으로 30여수

일요일 / 소류지에서 :최대 6치[쥴리가 잡은것] 잔챙이 10여수

대산 3번수로 잡초님:최대 8치1수 6치 한수 봉봉님 5치 한수

면천지 어랑나랑님 걍프리님 황필님 항상꽝님 합쳐서 4-6치급 30여수


* 서산(음암)강바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 조황문의는 서산(음암) 강바다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 조황문의는 당진 서해안첫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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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쥴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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