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6 > 충북 괴산군 율리지 [2001.04.19-20]      [이미지만보기]


* 중부지역의 계곡지도 태동을 하는가...



이제 중부지역의 저수지도 태동을 하는가..

계속되는 여름날씨속에서 중부권의 저수지의 수온도 어느 정도 올라가고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을 즈음, 붕어들도 산란철이 임박했음을 아는지

중부권 저수지에서 붕어들이 비치고 있다


청주팔도낚시 사장님과 도착한 율리지(증평지)는 여기저기에서 푸드득거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고, 낚시대를 피는 취재팀은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했다


보편적으로 대물과의 만남은 산란기에 볼수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면, 좀처럼 대물들을 만나볼 수가 없기에

여느때보다도 설레이는 시기인것 같다.




상류쪽 전경..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고..


생자리냐, 하던자리냐...

하지만 낚시대를 필만한 자리가 그리 많치가 않았고,

팔도낚시 사장님 생낚시자리를 구축했고,

이내 채비를 드리우자 마자...준척급에 붕어들이 얼굴을 보인다.


케미 꺽기전의 소나기 입질...

전지역 대부분 이시기에 여러마리의 붕어들과 상면을 할 수 있었으나

케미를 꺽은 이후부터는 입질이 뚝이다....


그러나...

생자리를 구축한 팔도낚시 사장님은 연신 붕어들과 인사를 하고

취재팀은 이에 질세라, 대물을 노리기 위해 새우미끼로 교체했다


실시간팀보다 조금더 상류에 위치한 향붕어님과 형붕어님의 자리에 가보니

대여섯 수의 붕어를 잡아놓고 있었고,

확인결과,,,,떡붕어가 두세마리 들어 있었다.

여기에 떡붕어가 있나...그리고 바늘이 펴지는 사고까지...


새우를 꿰고 기다린다.... 새벽 2시...

찌는 미동도 하지 않는다.. 새벽을 기다리기로 했다.




어디가 포인트여...입큰회원과 팔도낚시 회윈님들




입큰청주특파원 팔도낚시 사장님




지렁이를 물고 올라온 준척붕어




향붕어님과 형붕어님의 포인트


새벽에 일어나 전체적으로 점검을 하였다

어제 밤에 도착한 마음길(구 닉네임 바람맨)님이, 팔도낚시 회원이며

회장님이라 불리우는 조사님이 철수한 쪽 좌대에서 밤샘을 하였는데

체비가 부실해서 대물들을 대여섯수를 놓쳤다고 하니....

이럴수가........


몇마리 잡아 놓은것을 확인하니...

아니...월척급붕어....그러나...떡붕어였으니

어제밤에 놓친 녀석들이 떡붕어였을까? 토종이었을까??


향붕어님과 형붕어님이 일이 있다며 오후에 철수를 하고,

그로부터 30센치급 떡붕어들의 행렬이 시작되고

짧은대에서 전해오는 떡붕어들의 괴력에 취재팀 또한 도취되지 않을 수 없었고

하프님은 불과 1시간만에 잡은 떡붕어가 20 여수가 다 되었다.

하프님의 살림망에는 떡붕어로 빈틈이 없고...


오후에 다시 도착한 팔도낚시회원인 회장님은

떡붕어가 나왔다는 말에...

여기 바닥이 무척 좋았는데.....


" 여기도 버렸구먼..떡붕어라니 " 하며,

못내 아쉬워 하였다


또한, 상류쪽에 그물망을 쳐놨는데, 새로 상류 안쪽으로 붕어자원을 조성한단다.

마음속으로 되도록이면, 토종으로 어자원을 충원하였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청주특파원 팔도낚시 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97년부터 저수지 관리인이 상주,

어족자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타지에서 섞여 들어 왔을것으로 추정된다는 한다.


취재를 하면서 떡붕어의 알은 흘러내렸고,

그 씨알은 월척급이 많다는 것과, 당길힘이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준척급의 토종붕어 또한 당길힘과 자태가 고왔으며

토종붕어의 산란은 떡붕어 보다 조금 늦게 시작된다는것도 확인했다


저수지의 수질은 깨끗하였으며, 토종의 산란은 다음주에나 시작될것 같은데...




대물을 많이 놓쳤다는 마음길님




이쪽으로 붕어들이...그러나 자리가 많이 없네요




낚시자리 뒷편에 핀 싸리꽃




....잠시 한 컷 !!!




형붕어님...반갑습니다




준척급을 끌어내신 팔도낚시 회원 윤병선씨




향붕어님...지도 만만치 않죠




떡붕어가 없었는데 ....쩝....
회장님이라 불리우시는 팔도낚시 회원이신 윤종오님....흰머리 멋있죠...




여기에도 3.8선이....




물이 빠지면 1급 포인트라는데...




총조과 떡붕어 20여수, 토종 30여수


취재팀의 낚시시간은 24시간...

오랜만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한 것 같다.


직접 자리를 만들어 주고, 취재에 협조를 하여 준 청주 팔도낚시 회원들님께

감사드리며, 같이 동행하여 준 입큰붕어 회원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율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4월 19일(목) 16시 ~ 20일 16시

* 장 소 : 충북 괴산군 율리지(3만5천평/계곡지)

* 취 재 : 대전드림팀(마이콜,하프님), 향붕어님, 형붕어님, 마음길님, 팔도낚시사장님

* 날 씨 : 맑고 바람강 (밤에는 바람없음)

* 조 과 : 토종 8치-6 치급 30수, 떡붕어 월척급 15수, 그외 10여수

* 채 비 : 원줄1.2 목줄0.8(마이콜 기준)

* 입어료 : 오천원 (관리형저수지)

* 미 끼 : 떡밥, 지렁이, 새우

* 수면적 : 약 4만여평

* 수 심 : 1.5 ~ 2 미터

* 기 타 : 현재 떡붕어들에 산란이 시작되었음

또종붕어의 산란은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음


*** 조황문의는 청주 팔도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 대전드림팀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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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마이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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