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전남 진도 둔전지,마산지,소류지 [2005.01.01-02]      [이미지만보기]


물찾아 삼만리 진도로...


어둠을 뚫고 달리며 고속도로 위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이미 대부분의 지역에서 얼음 낚시가 시작이 되었고,

얼음을 타기가 불안한 지역에서는 붕어얼굴에 목마른 낚시인에게는 참으로 심심한 계절이 아닌가 싶다.

새해 첫 낚시는 물에서 시작하고픈 마음에 물을 찾아 멀리 진도로 향했다.


남도의 정취를 느껴보려 했으나 계속된 한파에 전라권 전역에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바람 또한 세차게 불기 시작하니

물가에 다다르기도 전에 걱정이 앞선다.

해를 넘기며 새벽에서야 도착한 일행을 반가이 맟아 주시는 진도 반도 낚시 특파원님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진도권 낚시 여행 계획을 세워 보지만 심한 바람에 출조지를 정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물색이 좋으면 바람이 거세고, 바람을 좀 덜 탄다 싶으면 물색이 맑고...

이런저런 방황끝에 총 출조인원 6명이 3개조로 나뉘어 진도권 탐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1조' 어리숙과 수문쟁이 님은 우연히 들른 소류지의 물색에 반해 무작정 대를 드리우고 밤낚시를 시작하기로 한다.

준계곡형의 소류지로 보였으나 의외로 수심이 깊어 제방권 4m수심에 새우와 지렁이로 붕어가 있나 도전을 해보기로 했으며...


'2조' 큐리오맨 님과 대물초짜 님은 마산지 중류 도로변 부들밭에 자리를 하고 인근 대형지중 가장 물색이 좋음에 한껏 기대를 해본다.

역시 새우와 지렁이를 병행한 낚시를 했다.


'3조' 레젼드 님과 한실장 님이 둔전지에서 각각 하류와 공원앞 산밑 포인트로 나뉘어 텐트 하나에 의지한채 찬바람과 맞서고 있다.

새우와 참붕어 위주에 지렁이를 겸하기로 한다.




금새 녹아버린 눈이지만 산 자락엔 아직 흔적이 보이네요




소류지 제방권




제방에서 무너미를 바라보며...




장대로 깊은 물골을 노려봤지만... '꽝!'




부들이 잘 발달된 인근 둠벙




포인트가 좋아 보이지만 물색이 맑아 다음 기회에...


남쪽 끝이라 해도 겨울은 어쩔수 없는 계절인지라 밤기온은 차가운 영하의 기온으로 변한다.

다행히 심한 바람이 조금 수구러 들면서 낚시를 할 수 있음에 다소 위안은 되었지만

최근 계속 하락한 기온에 입을 다문 붕어들의 움직임이 둔하기에 입질을 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둔전지 산밑에 홀로이 포진한 한실장 님의 초저녁 입질에 9치급 붕어를 낚아내면서

이제 움직임이 시작되려나 했으나 그것으로 전체 일행의 마지막 입질이 되었다.


밤새 흩어져 낚시를 하던 일행들이 집합한 곳은 봉암수로 최상류권.

지난 해 재미를 보았던 중류권은 이미 낚시 여건을 상실한 상태여서 상류권에 모여 잠시 수초치기를 하며 허기진 배를 채우고 상경하기로 했다.

레젼드 님의 8치급 붕어로 붕어 얼굴을 상면했지만 역시 수로에서도 일행에게 붕어는 외면을 하고 만다.


이번 진도권 출조는 날씨 등 여건이 안 좋았음에도 출조를 했고,

붕어를 꼭 잡겠다는 욕심 보다는 남녘의 정취와 겨울 물 낚시의 모습을 담아 보여 드리려했으나,

사진 작업중 상당수의 자료를 잃어버려 부족한 몇몇의 자료로 짜집기 화보를 올려 드림에 죄송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입큰붕어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흩어졌던 3개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밥 먹으러 모였죠.^^




봉암수로 상류권




수로물색은 아직 맑은 편입니다




새해 첫 수를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레젼드 님... 축하합니다.^^




봉암수로의 8치급 붕어입니다




남녘의 파릇파릇함... 장원을 한 한실장 님




초라하지만 총 조과입니다.^^


[진도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월 1일(토) ~ 2일(일)

* 장 소 : 전남 진도 둔전지, 마산지, 병목소류지

* 취 재 : 남부선발팀

* 동 행 : 대물초짜 님, 레젼드 님, 한실장 님, 수문쟁이 님

* 날 씨 : 31일 많은 눈과 심한 바람, 2일 오후부터 맑고 바람이 약해짐

* 조 과 : 둔전지 9치급, 봉암수로 8치급 총 2수

* 기 타 :

둔전지 - 하류 물색은 맑고 중류 골자리 물색이 비교적 좋았음.

마산지 - 전체적으로 물색이 가장 좋고, 릴낚시에 35cm급 월척과 준척이 낚임.

진도권은 전체적으로 출조 당일 시기는 악 조건이었으나, 이후의 기온이 안정되면 호조황이 예상됨.


*** 기타 조황문의는 진도 반도낚시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남부선발팀] 글, 사진 : 어리숙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