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7 > 전북 완주 금평지 [2001.05.27-28]      [이미지만보기]


* 모악산...



전주의 동쪽 지역과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구이면 등 2개의 시와 3개의 동, 면에 둘러 싸여있는

전라북도 중심지의 도립공원이다.

산자락 아래는 사방 백리가 넘는 호남평야를 펼쳐 놓았고, 북쪽으로는 천년의 고도 전주를 품에 안고 있다.

해발 약 800미터의 모악산은 곳곳에 금산사를 비롯하여 귀신사, 수왕사, 용화사 등등....

여러사찰이 자리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미륵신앙의 본거지인 '증산교' 본부가 자리잡고 있어 불교신자들과

산을 좋아 하는 여러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모악산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맑은 물은, 구이저수지, 안덕저수지 그리고 금평저수지의 탯줄로서

이 저수지들의 어머니같은 그런 산이기도 하다.


모악산 자락아래 자리잡고 있는 금평지는 축조된 지 40여년이나 된 계곡형의 저수지다.

작년에 제법 씨알좋은 붕어를 낚았기에, 집에서 가깝고 해서 필자가 개인적으로 자주 찿는 곳이기도 하다.

연일 계속되는 모내기로 웬만한 저수지는 모두 배수중이지만, 이곳은 물이 빠지는 시기에 제방권과 중류권의

수심깊은 곳을 찿으면 씨알좋은 붕어를 만날수 있다.




도립공원 모악산




저 멀리 금평지가 보인다..




모내기가 끊났지만 모가 뿌리가 내리려면 아직 많은 물이 필요하다.




제방에서 상류를 보고




상류에 물이 많이 빠졌다.(제방보고 우측상류)




중류에서 우측을 보고 역시 물이 많이 빠졌다.




오늘 취재팀이 앉은 자리(중류권)




익산의 강산에님.(낚시는 붕어를 잡아야 합니다^^)


먼저 저수지에 도착하니

계곡지의 특정상 수위 하락이 눈에 띨 정도로 물이 빠져 있었다.

광주에서 올라온 붕어맘 님과 그의 친구분과 함께 저수지 상황을 둘러보았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배수가 중단되어 있었다.

이어 도착한 강산에 님과 일행분, 그리고 키큰붕어 님, 물보고찌보고 님.. 아주 오랜만에 만난 것처럼 새롭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낚시에 돌입하니 제방너머 부는 바람이 대를 세우기 힘들 정도로 강하게 분다.

8시쯤 바람은 다시 반대로, 상류 산에서 부는 바람은 5월의 날씨지만 무척이나 차갑게 느껴진다.

설상가상 조류현상인지 아님 다시 배수를 하는지 알 수 없으나 찌가 자꾸만 흐른다.

항상 그렇듯이 조금 지나면 잠잠 하겠지... 생각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찌는 더욱 더 흐른다......


잠시 작전타임....^^

의견을 수렴해 보니 철수가 최선이라고 결론...

아쉽지만 다음에 찿기로 하고 새벽에 낚시대를 접어야 했다.

어제까지 배수를 해서 그런지 아직 좀 이른감이 있지만, 물이 안정(?)되면 계곡지의 힘좋은 붕어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실시간 수향팀 키큰붕어님(언제나 웃음이 매력^^)




오랜만이네요.(실시간 기둥이신 물보고찌보고님)




광주에서 오신 붕어맘님 일행분(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익산에서 오신 키큰붕어님 일행분(붕어는 중충에서도 낚입니다.)




광주의 붕어맘님 (낚시는 붕어맘이여^^)




노을이 무척 아름답네요..




오늘 물찌님의 장원 .. 자라




입큰붕어 아저씨들 고마워요..(대를 차고간 낚시대를 건저 주었다.)




저수지 중류에 자리잡고있는 증산본부.




이제 완연한 여름인가 보다.(저수지 옆길)


[금평지 취재종합]

*일 시 : 2001년 5월 27일 - 28일(새벽 2시마감)

*날 씨 : 바람심함, 대류현상까지 찌가 많이 흐름.

*취 재 : 수향팀, 붕어맘님,강산에님 일행 두분

*포 인 트 : 중류(제방 좌측권)

*미 끼 : 떡밥

*조 과 : 최고 5치로 5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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