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 대한 기대를 안고
춘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12km 떨어진 곳에 댐이 있으며, 1965년 2월에 완성된 이 댐의 물로 용량 5만 7600kw/의 발전기가 돌아간다고 합니다.
춘천호에 담긴 물은 북한강 상류 지역을 호수화하여 멀리 화천군 파로호(破虜湖) 부근에까지 미치고 있으며
호수 주위의 산수가 아름다운 호수이며, 춘천 시민의 식수원이기도 합니다.
여러 패턴의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어느 댐이나 저수지에 있는 모든 담수어가 서식 하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취재진을 친절히 맞아주시는 고탄 낚시터 사장님과의 짧은 담소 후, 고탄 낚시터를 둘러본 필자는
아름다운 이곳 낚시터의 풍경을 뒤로하고 필자가 하루 밤 머무를 좌대로 이동 합니다.
포인트 안내를 맡아주신 고탄 사장님의 조언, 어둠이 깔릴 무렵부터 입질이 들어오며,
동이 트면서 더 잦은 입질이 들어온다는 말씀에 필자는 서둘러 대편성에 들어갑니다.
연안의 얕은 1m 미만의 수심대나 본류대의 깊은 수심 대에도 잘 발달된 말풀들이 붕어들의 은신처가 되어
필자나 월척의 기대심을 안고 출조 하시는 조사님들의 마음을 설레이게만 합니다.

고탄 낚시터 관리실

풍경이 아름다운 고탄 낚시터 전경 입니다

고탄 낚시터 전경 1

월척에 대한 기대를 안고 좌대로 향합니다

낚시하는 마음은 항상 기대감이 앞서가는가 봅니다

부유물을 청소 하시는 고탄 낚시터 사장님~~

필자가 하루밤 머물 좌대 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입니다
필자는 먼저 2.9칸 대의 수심을 체크해 나가며 수면 밑의 바닥을 읽어 나갑니다.
고탄 낚시터 사장님의 포인트 안내로 그리 어렵지 않게 포인트에 채비를 안착시킨 필자는 이제 붕어만 잡으면 된다는 아둔한 생각을 합니다.
붕어가 필자의 마음을 알아줄지...
대 편성 후 느긋한 기다림과 설레임, 낚시터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로움이 생깁니다.
한가로이 날아다니는 이름 모를 새들과 눈앞의 잔잔한 수면이 필자는 물론, 여느 조사님들도 눈앞의 아름다운 풍경에
지치고 고단했던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 여유로움도 잠시, 곳 다가올 초가을의 밤을 지새우기 위해 필자도 깔끔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합니다.
어둠이 깔리기에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음에도 필자의 습관대로 오늘 하루, 필자를 인도해줄 케미컬 라이트를 조금 일찍 밝힙니다.
어둠이 깔리면서 작은 입질만 이어지고 기다리는 붕어의 입질은 언제 올지 필자의 마음을 애타게만 합니다.
며칠 후, 올라오는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춘천댐을 비롯한 이곳, 강원도권의 모든 댐들은 그리 많은 방류량은 아니지만
발전 방류를 일제히 시작하여 35cm정도의 수위가 내려가는 것을 확인 한 필자는 다시 한번 댐 낚시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댐 낚시를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양의 발전 방류량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이틀 전에 내린 비로 약간의 뻘 물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지금은 많이 안정되어 큰 영향은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새벽 12시까지 이어지는 방류로 인하여 이렇다 할 입질을 받아보지 못한 필자에게 2.9칸 대에서 먼저 입질이 옵니다.
잡어 입질과는 전혀 틀린 전형적인 붕어의 입질이며 찌올림 또한 묵직하고 깔끔한 입질에 챔질 타이밍 또한 어렵지 않게 들어 갑니다.
첫수?? 붕어입니다.
7치 붕어의 입질이 이렇게 깔끔할 수 있는지~~
이렇게 입질은 이어지고 30cm급 발갱이 두수를 추가하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도 여김없이 밤은 찾아 옵니다

깔끔한 식사 ?? 맛은?? 궁금하시면 직접 드셔 보세요

아침 낚시에 열중이신 다른좌대 조사님들~

고탄 낚시터 좌측 전경 입니다

고탄 낚시터 전경 2

필자로써는 부러운 모습입니다

필자의 포인트에서 정면을 보고~

필자의 포인트에서 우측을 보고~

가족 단위의 출조가 많은 고탄 낚시...

고탄 낚시터 우측 전경 입니다.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고탄 낚시터 내부 입니다

필자의 조과 입니다
수위 변화로 인하여 붕어들의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 필자는 발전 방류도 멈추고 밤새 내려갔던 수위도 안정되는 아침 낚시를 즐깁니다.
오전 낚시에 필자는 8치 급의 붕어 한수와 발갱이 한수, 53cm급의 잉어로 단단히 손맛을 즐기고 다음을 기약 합니다.
하루 신세를진 좌대를 떠나 배터에 오니 총무님께서 00번 좌대에서 18수의 조과를 거뒀다는 말에
필자가 잡지 못한 붕어를 확인 하고자 하였으나 아쉽게도 조사님은 아무런 말씀도 없이 유유히 떠나 버렸습니다.
이게 진정한 꾼이 아닌가...!
자기의 조과를 내세우지 않고 그저 자기만의 즐거움으로 만족하는 진정한 꾼의 마음이라 생각 합니다.

부,자의 정겨운 모습입니다
[고탄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9월 3일(토) ~ 9월 4일(일)
* 장 소 : 강원도 춘천 춘천댐 고탄낚시터
* 날 씨 : 구름약간, 바람은 잔잔 함
* 수 심 : 2.9탄대 기준, 1.3m
* 채 비 : 원줄 2.5호, 목줄 합사2호, 바늘 붕어7호
* 미 끼 : 떡밥, 섬유질미끼,지렁이
* 조 과 : 7 ~ 8치 급 2수, 30cm급 발갱이 3수, 53cm급 잉어 1수
* 특이사항 :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입질이 들어오며, 발전 방류가 멈출때 집중적인 입질이 들어옴.
이틀전 내린비로 물색이 약간 흐리며, 수위 안정과 물색만 돌아와 준다면 조황이 살아날 것으로 생각 되며
좌대 편차가 있음. (다른 좌대에서는 18수의 조과를 거두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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