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북 충주 신매리 낚시터 [2005.07.02-03]      [이미지만보기]


붕친 가라사대...


충주호에 장마가 들면 우리네 낚시꾼들은 밤잠을 못 이룬 채 뒤척이다 마침내 만사 제쳐두고

낚시 짐 한보따리 싸들곤 하염없이 떠나는 것입니다.

오름수위의 충주호 신화는 이미 지난 80년대 말에 다 끝나버린 옛 노래가 되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올해도 변함없이 충주호 오름수위의 대박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충주호의 오름수위와 조과는 이미 별 관계가 없다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져버렸으니 이는

비 내리는 장충단공원"에서 "남성 넘버원"을 목청껏 부르고 있는 어느 취객의 그것에 다름 아닌데 말입니다.

정말 왜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어 붕친은 이번에도 역시 낚시 짐 바리바리 싸들고 매고 지고 인 채로

충주호 하류권의 전설, 즉 재오개권, 문화리권, 내사리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있는 신매리권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매리 낚시터 관리소에서 바라본 비오는 신매리권 전경




장대 같은 장마비가 잠깐 멈춘 즈음에도 산물은 물골을 타고 충주호로 흘러 들러가고...




이번 비로 장마전보다 수위가 7미터나 상승했답니다




상류권과는 다르게 충주호 하류권은 큰비가 와도 물은 여전히 맑습니다




장마가 졌다하면 낚시터 사장님들의 전화는 불이 납니다




관리소에서 뱃터까지 왕복운행중인 셔틀 갤로퍼 역시 눈코뜰새 없어 보입니다




골짜기마다 물에 잠긴 육초들로 충주호는 목하 폭풍전야...




급작스런 오름수위로 인해 전날까진 손님을 받지 않아서인지 토요일 오전엔 빈좌대들이...




그 중에는 이미 명당 포인트에 올라 밤낚시를 준비중인 분도 계십니다




부유물 정리를 낮에 미리 해 두어야 밤낚시가 편합니다




역시 충주호는 충주호




붕친과 하루를 함께 보내고자 동행한 낚시벗들. 왠 짐이 이리 많은지..게다가 비까지...




드디어 자리를 잡고... 오름수위에 대류마저 심해서 찌맞춤이 곤란할 정도




비는 주룩주룩 오는 데도 찌는 별 기별도 보내질 않고...




오름수위 땐 좌대의 철봉을 고정시켜놓으면 안됩니다




별 일 없이 아침을 맞고... 예상은 했지만...




제임스문님~ 표정을 보니...




꽝이군요




자연님의 표정 역시 뭔가 허망하다는 듯한...




비좁은 가운데서도 고생했습니다




미련은 그만 버리고 우리도 철수합시다!!~




충주호 오름수위 대꽝의 주역들... 왼쪽부터 아쿠마님, 자연님 그리고 제임스문님




굿바이~ 충주호 신매리~






[신매리 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7월 2일(토) ~ 7월 3일(일)

* 장 소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 낚시터

* 취 재 : 열린낚시여행팀

* 동 행 : 자연님, 제임스문님, 아쿠마님

* 도움주신 분 : 입큰붕어 특파원 오성낚시 오성근 사장님

* 취재 후기 : 장마철 오름수위는 우리네 꾼들에겐 커다란 손맛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이 알 수 없는 자연속의 수많은 변수들이 작용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충주호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오름수위는 대박의 필요조건일 수는 있어도 충분조건은 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붕친 가라사대, "충주호.. 마음을 비우고 다녀가십시오!!

                 충주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다녀올 만한 곳입니다."


*** 기타 조황문의는 충북 청주 팔도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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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열린낚시여행팀] 붕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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