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남 태안 비석거리지 [2005.08.31-09.01]      [이미지만보기]


만조 때가 입질 기회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올려나 싶더니 다시 막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모기 때문에 서해안 출조를 꺼려 했는데...

강바다특파원이 가게를 이전 하고 모처럼 시간이 나서 동행 출조를 제안하기에 조금은 꺼림직 했지만

그래도 서로간의 정이 있기에 서산권 출조를 감행하게 되었는데...

강바다특파원점에 둘러서 출조지를 선정하고 이번에는 강바다특파원이 출조지를 선정하지 않겠다고 하며 쥴리에게 출조지를 잡으라고 한다.

책임감 회피성으로 보여지긴 하지만... 고민을 하던 쥴리는 쥴리가 태안권에서 잡아 본 붕어 중에서 가장 이쁜 채색을 보여주었던 법산지로 출조키로 하였다.


서둘러 부식거리 준비를 하고 법산지에 도착을 하니 제방권 몇 자리는 제외하고는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곳은 마름과 연이 밀생을 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능 하다.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에 강바다특파원이 가까운 곳에 있는 비석거리지를 둘러 보자고 해서 비석거리지를 가보니 제대로 낚시 할 분위기가 나온다.

하프님과 합의를 보고 비석거리지에서 밤낚시를 하기로 하고 대를 편성하는데 낮임에도 불구하고 모기처럼 이상한 것이 덤벼들어서 피를 빨아 먹는다.

서해안은 다 좋은데 이놈의 모기 때문에 걱정이 앞서는 곳이기도 하다.

모기의 극성은 해가 질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흡혈을 하기 시작하더니 밤에도 그 극성은 멈추지가 않는다.

모기의 극성에도 굴하지 않고 밤낚시를 시작했는데 전혀 입질을 하지 않는다.


원인을 찾던 중 혹시 서해 바다와 바로 붙어 있어서 물때에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까 하고 의구심이 들어서

모기의 극성을 피해 차로 대비한 다음 서해안이 만조가 되는 시각이 새벽2시 30분 이라는 말을 듣고

새벽 2시까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요란한 알람소리에 선잠을 깨어 포인트로 진입을 해보니 아직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다.

자리에 앉아서 담배를 한대 피워 물고 달려드는 모기와 잠시 실갱이를 벌이는 틈에 4.0칸 대의 찌가 천천히 상승하기를 거의 몸통까지 올라온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하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벌써 수초로 붕어가 머리를 틀고 돌진을 한다.

그래도 모처럼 본 입질이기에 낚싯대를 믿고 당기니 붕어가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모기와의 실갱이 끝에 본 반가운 비석거리지 8치 급 붕어.




이쁜 태안권 붕어를 보기 위해 찾아간 법산지 전경




법산지 무너미에서 바라 본 마름과 연으로 형성된 법산지 전경




수초가 너무 빽빽해서 채비를 넣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연과 마름이 삭아야지만 제대로 낚시가 가능할것 같은 법산지 입니다




붕어가 금방이라도 나올것 같은 법산지는 제방에서만 낚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법산지에서 낚시를 할수 없어서 이동을 해서 찾아간 비석거리지 전경




최상류권에 자리한 하프님이 뗏장 수초에 붙여서 대를 편성했습니다




쥴리는 뗏장을 넘겨서 마름 수초 사이를 공략했습니다




동행출조한 강바다 특파원은 중류권 연안 뗏장 수초사이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비석거리지의 아침이 서서히 밝아 오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려나 하고 새우를 다시 달아서 채비를 던져 놓고 기다리는데...

새벽 3시경 다시 3.8칸 대의 찌가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멈춘다.

다시 챔질!! 거의 비슷한 크기의 붕어가 제법 힘을 쓰더니 끌려 나온다.

30분에 걸쳐서 2마리의 붕어를 걸어내고 잠시 여유를 가지면서 다음 입질을 기다렸는데, 그 이후 입질은 오지 않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아직 서산 권은 조금 이른듯한 느낌이다.

수초가 조금만 더 삭는 시즌이 된다면 비석거리지도 좋은 조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급한 마음에 출조를 하고픈 입큰 님들은 모기 퇴치 준비를 꼭 하고 출조 하시길 바랍니다.

새우의 멋진 입질과 힘찬 손맛을 느껴 본 비석거리지.

올 겨울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픈 저수지로 마음에 새기게 된 실시간 출조였습니다.




비석거리지 최상류에서 아침낚시를 하는 하프님의 모습




부들과 뗏장 마름이 산재되어 있는 이곳이 좋아 보이기 하는데 진입이 어렵습니다




아침에 찍어 본 쥴리의 포인트 전경




취재진의 총 조과가 담긴 살림망




제방 건너가 바로 바다 입니다 모기가 없을때 출조 하세요




비석거리지에서 새벽에 새우를 물고 나온 8치급 붕어와 장어의 모습




새벽 2시에 새우를 먹고 나온 비석거리지의 체고가 좋은 8치급 붕어의 모습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비석거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8월 31일(화) ~9월 1일(수)

* 장 소 : 충남 태안군 근홍면 비석거리지

* 날씨 : 대체로 맑은 후 밤에 마른 벼락

* 수 심 : 1 ~ 1.5m권

* 미 끼 : 새우, 옥수수, 지렁이

* 채 비 : 2.0 ~ 4.0 새우 대물채비

* 조 과 : 8치급 2수, 5치급 1수 장어 1수

* 주 의 : 아직도 모기가 극성이니 모기의 공격에 대비한 준비 철저

* 동 행 : 하프님, 강바다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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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억척쥴리]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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