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8 > 충북 충주 소재 노은지 [2005.04.16-17]      [이미지만보기]


조용한 쉼터가 필요하다면


화창찬 봄날의 주말을 맞이해서 조용히 낚시를 하고 싶은 마음에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것인가 고민하는데,아내가 한마디 거든다.

노은지에 가고 싶다고...

봄이면 진달래와 개나리를 충분히 구경할 수 있고 일단은 조용한 것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아이가 학교에서 파하고 오는 시간에 맞추어

우리가족은 봄 소풍 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노은지로 향했다.

노은지에 도착을 하니 따스한 봄볕에 아이는 뜰채를 달라고 보챈다.

뜰채를 주니 아이는 올챙이와 참붕어를 뜰채로 잡는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 논다.

아이들은 흙을 밟고 자라야 하는데 항상 콘크리트 숲 사이에서 보내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쥴리도 상류 쪽에 새우낚시 채비를 편성하고 텐트를 치고 아내에게 새우낚시 하는 법을 설명하다 보니 서산에 해가 기운다.

최상류권에는 그린붕어님이 자리하고 중하류권에는 콩밭님 상류권에는 쥴리가 대를 편성하고

새우 밤낚시를 시도하는데, 아직은 이른지 새우에 입질이 전혀 없고

지렁이와 떡밥 짝밥낚시를 하는 조사들은 밤에 간간히 올라오는 찌 불의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다.

밤이 깊어 갔지만 새우에는 입질이 전혀 없다.

텐트 속에 이불을 펴고 자리한 우리 세 식구는 입질이 없는 와중에도

하늘에 별을 세면서 맑은 공기를 흠뻑 마셔서 인지 밤이 깊어 가는데도 잠잘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입질만 좀 왔으면 더욱 좋으련만...

새벽 3시경 아내와 아이는 좁은 텐트 속에서 꼭 껴안고 잠이 들었고

좀 더 찌를 지켜보다가 나도 그 속에서 같이 잠이 들었다.

잠시 눈을 붙이고 아침 입질을 기대 했지만 제대로 된 입질은 볼 수 없었지만

가족과 함께 좁은 텐트 속에서 추억의 밤을 보낼 수 있었서 기분은 좋았다.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조용히 낚시를 즐길수 있는 아늑한 노은지 전경




수온이 올라가는 산란철을 맞아 상류쪽에 대를 편성한 조사들의 모습




최상류 물내려오는 곳에 수초대를 노리고 대를 편성한 조사들의 모습




화장실이 비취되어 있는 노은지 수상좌대 상류권 전경




중류권 산쪽 포인트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의 모습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배를 타고 좌대를 돌아 보니 상류와 중류권 산 앞에 포인한 좌대 에서는

수몰나무 포인트를 공략해서 10여수 정도들의 조과를 보여 주었으며 씨알은 5치급 ~ 8치급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입질 시간대를 물어보니 해가 지면서는 계속 입질이 왔는데 밤이 깊어 가면서 추워서 낚시를 더 하지 못했다고 하며

낚시를 더 했으면 제법 많은 붕어를 잡았을 것이라 한다.

중류권에서 새우낚시를 하던 주말팀 콩밭님은 좀처럼 보기 힘든 60센티급 토종메기를

걸고서 진한 손맛을 보았다고 한다.

아침해가 뜨고 봄볕이 따스하게 내려 쬔다.

비록 붕어의 얼굴은 다른 조사들이 잡은 것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가족과 함께 조용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기에 노은지에 대한 추억은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우리가족이 노은지를 좋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해 보면

맑은 수질과 아늑한 저수지 환경 그리고 조용함이 존재하기에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조용한 곳에서 휴식과 낚시를 하고 싶다면 노은지가 필요한 조건을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수상좌대에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수상에서의 하룻밤을 보낸다면

그것은 가족들에게 큰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수상좌대 2동을 붙여서 동료들과 함께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의 모습




주말팀 콩밭님은 중류권 고추밭 앞에 대를 편성했습니다




쥴리는 상류권에 대를 편성하고 새우낚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해가 질 무렵의 노은지 상류권 좌대들의 모습




제방권 골자리에 홀로 자리한 1번 좌대는 조용한 낚시를 원하는 조사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1번좌대 앞 포인트는 수몰나무가 잠겨있어서 여름철 좋은 포인트 입니다




중류권 산 앞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은 수몰된 나무들을 공략하기 좋습니다




2번좌대에서 수몰된 나무를 공략해서 걸어낸 조과중 8치급 정도의 붕어들만 가지고 한컷




수몰된 나무사이에서 지렁이를 물고 나온 노은지 8치급 붕어의 잘생긴 모습




수몰된 나무사이를 공략한 대편성 2.5칸 2.9칸 정도면 무난합니다




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에서 아침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의 모습




동료들과 함께와서 놀다가 찌올라오면 잡은 붕어가 이정도입니다




5치에서 8치급까지 다양한 씨알이 살림망에 담겨있습니다




주말팀 콩밭님은 60센티급 토종메기를 걸고서 찡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2.0칸대로 20분간 실갱이 끝에 걸어낸 대형토종메기를 들고한 기념촬영을 한 콩밭님의 모습


[노은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4월 16일(토) - 17일(일)

* 장 소 : 충북 충주 노은면 소재 노은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새우낚시 채비

* 면 적 : 4만 5천여평 / 수심 1.5-3M 정도로 비교적 완만

* 어 종 : 토종붕어(100%), 잉어, 향어, 메기, 빙어

* 입어료 : 일만원

* 수상좌대 : 3인 기준 50,000원 / 1인 추가시 1만원

* 조 과 : 새우낚시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으며 지렁이와 떡밥 짝밥낚시를 한 조사들은

           밤낚시에 5-8치급 붕어를 10여수 정도씩 했음.

           대체적으로 입질 시간대는 해가 지면서 곧 바로 붕어의 입질이 시작되었음.

* 동 행 : 그린붕어님, 콩밭님, 쥴리가족.



*** 기타 조황문의는 충북 청주 팔도낚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데스크팀] 글, 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