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기에는 강낚시를...
요즘 한창 진행되고 있는 배수.
배수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둠벙이나 수로권에서는 모기의 극성이 시작된다.
잔씨알이라도 당찬 손맛과 찌맛을 보여주는 시원한 강낚시의 매력을 찾아서 괴산 괴강권을 둘러보자.

쌍천 태성리보의 한줄기입니다

태성리보 하류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

심심치 않게 붕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
여기저기 강낚시를 할만한 출조길을 찾아보지만 출조 거리와 강의 현재수위등 늦은 시간에 갑자기 정보를 수집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지난번 괴산댐을 출조했고, 인근 소류지를 출조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어 빈작이 없이 조과가 보장되는 보를 우선으로 찾아 나섰다.
늦은 시간, 캄캄한 가운데 제대로 포인트를 둘러볼 겨를도 없이 막연히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대 편성을 하고, 찌불을 바라보니 벌써 새벽이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건만 찌가 꼬물꼬물 거리기 시작한다.
몇번의 헛챔질 끝에 잡혀 올라온 것은 피라미였다.
이 밤중에 피라미가 왠말인가...ㅠㅠ
풀림이 더디게 떡밥을 다시 반죽하여 피라미 입질을 걸러내니 붕어의 입질이 살아난다.
컴컴한 새벽에 시원하게 찌를 올려주었고, 좌우로 내젓는 손맛을 보여주지만 손에 움켜쥐고 보면 6치급.
살림망을 차에 두고 왔기에 좀 큰 녀석이 나오면 가지러 가기로하고 방생만 해보지만
더이상의 진척은 커녕 오히려 5치급으로 작아진다.
아침낚시에 마릿수 재미를 보고 괴강권을 둘러보기 위해 잠시 잠을 청해 본다.

어리숙의 낚시 포인트입니다

피라미 퇴치용으로 만든 짜개를 달아보고...

짜개에 만두도 입혀보고...

금일 낚인 붕어의 씨알은 이정도

아침에 두서너시간 조과입니다
수파 님이 수녀 님과 동행하여 합류한다 하기에 시원한 그늘을 찾아 이탄교 상류의 산밑 포인트에 대편성을 하고
밤낚시를 해보지만 붕어의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여타의 강낚시도 마찬가지겠지만 큰 비가 오는등 변화가 생김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을 보여준다.
이번 괴강권을 두루 둘어보니 발전시간이 적어지고 때론 발전을 하지 않는 날도 있어서인지 생각보다는 강의 수량이 부족해 보였다.
괴강의 본줄기에서는 붕어의 움직임도 활발하지 않았고, 거슬러 올라오는 붕어의 개체수도 상당히 부족해 보인다.
여러 유명 포인트를 둘러보니 말풀등 여건은 고루 갖추었으니 비만 한번 내려준다면 좋은 모습으로 변화를 하리라 예상해 본다.
발전과 관계없는 괴강으로 유입되는 지류권의 보에서 오히려 잔씨알이지만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고 있었고,
본격적인 강낚시의 시즌이 열린만큼 무더위를 피해서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기엔 물놀이를 겸한 강낚시를 추천해 본다.

괴강 이탄교를 바라보고...

괴강 웅덩이 포인트 진입로에서...

그림 좋은 웅덩이 포인트 섬을 바라보고...

괴강 이탄교 상류 산밑권 부들밭 포인트입니다

부들사이 빈 공간에서 낚시를...

어리숙의 낚싯대 편성

의기양양한 수파 님의 모습... 그러나??

꽝입니다요~~ ㅠㅠ
[괴강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6월 5일(토) ~ 6일(일)
* 장 소 : 충북 괴산군 칠성면 태성리보 & 이탄교권
* 날 씨 : 맑음
* 취 재 : 남부선발팀
* 수 심 : 1.3m (태성리보), 1.5m ~ 2.5m (이탄교권)
* 대편성 : 2.5칸 ~ 2.9칸 (3대)
* 채 비 : 원줄 2.5호, 목줄 2호, 붕어바늘 8호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태성리보 5 ~ 6치급 20여수, 이탄권 조과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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