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를 맞이하며...

오늘은 실시간 전갈팀의 새 팀원으로 합류한 기붕이님의 실시간 첫 출조.
그동안 많은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던 회원으로서, 최근에는 옥천, 이원권에서 다수의 월척을 기록하며 화면에 자주 등장하였다.
생미끼 대물낚시를 위주로하는 낚시 스타일로 앞으로 실시간 전갈팀에서의 활약과 회원님들을 위한 좋은 정보 제공을 기대한다.
기념될 만한 출조지를 선정하려고 여러 곳을 생각해 보았지만,
날씨 탓으로 비교적 조용하고 접근하기 쉬운 곳을 공주의 특파원인 강변낚시 사장님으로 부터 안내를 받았다.
강변낚시 회원 몇 분과 함께 출조한 곳은 청양에 소재한 본의지.

취수탑에서 상류 방향 전경

최상류 골을 바라보며...
이 곳에서 대물낚시를 하는 조사는 거의 없었다고 하지만 7, 8치급 붕어는 꾸준히 나온다는 정보에 기대를 가지고 도전해 보았다.
지령도 최소한 40년 이상되었으며 물이 마른 적도 없다는 현지 조사의 말에 기대는 더해 진다.
저수지를 둘러보고 각자의 포인트를 정하여 채비를 마친 시각이 약 오후 6시 경. 하늘을 보니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다.

만수위입니다

만수위로 좌측 포인트는 자리가 나지 않습니다

납자루들이 많이 서식합니다
약 1시간 가량 밑밥 투척을 반복해 보지만 올라오는 것은 납자루와 피라미.
아무래도 밤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강변낚시 사모님이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하자 곧바로 비가 시작된다.
필자는 떡밥 외봉낚시, 기붕이님은 생미끼 다대 편성.
새벽 2시까지 꿋꿋히 자리를 지켰지만 피라미와 납자루 입질 사이로 가끔씩 얼굴을 비치는 놈들은 3치급에서 5치급정도의 붕어.

기붕이 님이 선택한 포인트

포인트를 다시한번 자세히...
이 때 건너편 기붕이 님의 자리에서 철푸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드디어 대물이 왔구나 하는 기쁨도 잠시. 30cm에 달하는 대형 동자개가 등장하였다.
비는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데... 새벽 4시까지도 필자의 자리에서는 잔챙이의 공격이 끊어지지 않아 포기.
기붕이 님은 아침까지 뜬 눈으로 자리를 지켰지만 60cm급 가물치 한수를 추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날씨 때문인지, 이 저수지에 대물이 없는지, 아니면 포인트를 잘못 잡았는지... 아무튼 알 수 없지만 아쉬움으로 보낸 하루 밤이었다.

우측 중상류권에 자리 잡은 강변낚시 특파원

조금 더 상류쪽의 필자와 강변낚시 회원님

본의지 붕어들

5치급이나 될려나??

철수 시간이 되어서야 비가 그칩니다

자귀나무 뒤로 보이는 마을 풍경... 오염원이 없습니다
다음 번 출조에서는 기붕이 님의 선전을 고대하며...
(기붕이 님의 동자개, 가물치 조과는 필자가 확인하였으나... 카메라에 담겨있던 그 사진이 사고로 그만... 확인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본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7월 1일(목) 저녁 ~ 2일(금) 아침
* 면 적 : 약 1만평
* 장 소 : 충남 청양 본의지
* 취 재 : 전갈팀
* 날 씨 : 밤새 비
* 포인트 : 제방 우측 중상류(떡밥 낚시), 좌측 최상류 수초대(생미끼 낚시)
* 수 심 : 우측 1.5 ~ 2미터, 수초대 60 ~ 80cm
* 조 과 : 떡밥 3~5치 5수, 생미끼 동자개, 가물치 1수씩
*** 기타 조황문의는 공주 강변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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