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농번기 배수로 인해 광천권 대형지들의 수량은 평상시의 1/3 수준으로 대부분이 낚시가 어렵게된 상황이었다.
여러곳을 답사한 결과 수위가 안정적인 소류지 한곳을 선택하여 낚시대를 편성한다.
그런데 왠지 오늘따라 낚싯대보다 살림망을 먼저 담궈 놓고 싶어진다.
예감만 좋은건지...^^
캐미를 꺾고, 밤낚시에 돌입.
수면에 찌불과 반딧불이 조화를 이루는 고요한 밤.
이러한 조화로운 모습에 질투를 느낀 비와 바람의 신경전에 붕어들도 영향을 받는건지.^^
9시가 지날무렵 2.0칸대 찌가 쑤~욱~~!! 올라온다.(예신도 없이...)
푸다닥~~!!! 8치급의 미끈한 붕어.^^
비와 바람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때만 입질이 오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집중을 하기를 몇시간이 지났을까??
잠시후 저멀리 푸더덕~~!!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붕땡 님 월척!!"
뗏짱 님의 목소리와 동시에 필자의 3.2칸대 찌가 흔들린다.
"핑~~!!!..쑤~욱~!!"
우~욱~!! 오랜만에 낚싯대가 운다.
계속 뗏짱사이로 파고드는 녀석. 수심이 2m이상에 침수초가 가득한 형태이기에 제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잠시후 어둠사이로 나타나는 녀석의 모습.
"헉~!!! 입큰 붕어다"
매끈하게 쭉~빠진 녀석을 살림망에 담궈놓고나니...
"휴~ 뗏짱님 따뜻한 커피한잔 어때요?"

오솔길 따라 소류지로 진입

붕땡의 자리

뗏짱 님 포인트

갓낚시 포인트

오늘따라 왠지... 살림망을 먼저 담궈놓았습니다

마름과 뗏짱에서 찌채비는 이렇게...^^

오늘의 미끼 새우

멀리 찌가 보입니다

올라 오려나??

비가 옵니다.ㅠㅠ

비에 적은 모기향

파라솔 하나만으로 비바람을 견디면서 밤을 지새웁니다.ㅠㅠ

월척 3형제

양손에 월척을 들고...^^

오늘의 최대어 34.2cm급 입니다

계측합니다... 34.2cm급

33.8cm급

30.3cm급

4짜되어 다시 만나자.^^

나도 빨리 집으로 가야지...^^

입큰붕어^^
[천북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6월 17일(목) ~ 18일(금)
* 장 소 : 충남 광천 천북소재 소류지
* 취 재 : 야전팀
* 날 씨 : 비, 흐림
* 편 성 : 2.0 ~ 3.6칸 9대 (붕땡 기준)
* 채 비 : 원줄 swing 4호, 목줄 캐브라 합사 3호, 감성돔 바늘 4호
* 미 끼 : 새우, 참붕어
* 조 과 : 34.2cm급 1수, 33.8cm급 1수, 30.0cm급 1수 8 ~ 6치급 다수
* 기 타 : 농번기 배수로 인해 광천권 대형지 대부분이 낚시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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