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7 > 충남 홍성 공수지 [2004.10.28-29+]      [이미지만보기]


붕어확인 마루타??!!


지난주 월요일 정도로 기억된다.

월요회의와 함께 주중 실시간을 고민하던중 봉봉 님이 강길따라 님에게 금요일날 좋은 곳으로 같이 출조를 하자고 종용을 한다.

이때 강길따라 님의 대답이 참 우스광스럽다.

"내가 무슨 조황확인을 하는 마루타입니까?" ^^

"붕어 검증이 안된 무명지나 수로가 있으면 왜?? 같이 출조를 하자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너털웃음을 짓는다.

이때 주변에는 스스로 마루타가 되고 싶은 이들이 있었으니 그 닉넴임하여 하프 님, 흑케미 님, 오직붕어 님 그리고 쥴리.

이렇게 반드시 조황을 확인해 보겠다는 조황확인 마루타(?)들은 금요일 오전부터 삼삼오오 모여 그 미지의 소류지를 찾아 홍성으로 발길을 옮겼다.


대충 지도를 확인한 후 봉봉 님을 앞세워 겨우 찾은 공수지.

사실 기대와 달리 공수지는 그 규모면에서 실망감이 먼저 찾아왔다.

분위기는 부들로 전역이 둘러져 있었으며 마름이 거의 삭은 상태여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있을 것 같아 보였지만 수심이 겨우 80센티 정도 나온다.

잠시 고민에 빠진 마루타들은 마루타 본연의 임무인 붕어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금일 마루타 대장인 봉봉 님이 수초칼을 이용해서 부들을 제거하고 포인트 작업에 들어 갔으며,

포인트가 완성되면 새내기들이 대편성에 들어갔다.^^

어떻게든 붕어가 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마루타의 임무이기에 각자가 나름대로의 채비를 포인트에 투척을 하고 붕어와의 만남을 기다리는데...




이곳이 바로 봉봉 님이 붕어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자고 제안한 홍성 공수지




전역에 부들과 삭은 마름으로 뒤덮여 있는 평지형인 공수지




수초제거기를 이용해서 동행출조한 실시간팀의 포인트를 모두 만들어주는 봉봉 님의 모습




원래 낮질과 삽질은 봉봉 님... 전문이니까 우리는 좀 쉬고 있자고...^^ 강길따라 님과 오직붕어 님




봉봉 님이 대편성 후 후발팀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조황 확인이 필요하면 불러주세요... 조황확인 마루타(?)역을 자청하는 강길따라 님




공수지 최고의 포인트로 작업을 해 놓고 대평성중인 흑케미 님의 모습 하지만 이작업으로 인해서 오리들만 편리하게 이착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히 떨어져서 갓낚시를 시도하려는 하프 님의 모습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고 해가 지기만 기다리는 모습


오늘도 달은 휘어청 떴습니다.^^

부들부근과 마름 사이를 새우와 지렁이를 열심히 공략을 했지만 마루타들 최대의 적인 찌 옆으로 툭툭치기가 밤새 이어진다.

그런 와중에 가장 먼저 붕어를 확인하기 쉬운 내림마루타 쥴리가 산란한지 한달 정도되는 붕어치어들을 내림낚시로 걸어내면서

툭툭치는 잡어는 붕어치어로 밝혀졌고,

밤 내림에 오후 8시경이 넘어서면서 7치급 체고가 높은 붕어가 찌를 쪽~ 빨아줘서 붕어의 얼굴은 제대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이후 밤이 깊어가면서 다시 2치 - 3치급 붕어들의 공격으로 인해서 내림 공력도 탈진되고

대물채비를 한 마루타들도 치어를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계속되는 치어들의 입질로 지쳐만가고...

그래도 조황확인 마루타 임무를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알밤까지 마루타 강길따라 님이 밤을 지새며 찌를 응시했지만 찌는 밤새 좌우로 움직였다고 전한다.

그나마 공수지 최고의 포인트라고 기대했던 흑케미 님의 포인트는 밤새 오리들의 이착륙 장소로 이용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

어찌되었던 마루타들은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였고

공수지에는 붕어가 있지만 치어들이 너무 많아서 현 상태에서는 낚시가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며

부들이 완전히 삭고나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회원님들께...^^

바쁜 일상에 그래도 붕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저수지나 수로가 있으면 붕어확인 마루타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으니

연락만 주면 바로 대리만족을 시켜 드릴 것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달은 휘어청 밝게 빛나기만 합니다




봉봉 님이 밤낚시에 열중을 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




입큰붕어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제공하는 이PD 님이 열심히 밤낚시를 촬영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달이지고 아침은 서서히 밝아 오고 있습니다




하프 님이 부들사이와 갓에 붙여서 대를 편성한 모습




밤새 오리들의 활주로로 이용된 특급포인트의 흑케미 님이 대편성을 한 모습




응원차 온 왕붕어 님도 갓낚시를 시도했습니다




왕붕어 님의 자리에서 하프 님이 걸어낸 7치급 공수지 붕어의 모습




15척을 사용해서 내림낚시를 시도한 쥴리의 포인트 전경




쥴리의 밤낚시 조과 3치 - 최대 7치급 붕어의 모습 밤낚시 총조과를 다 살림망에 담았다면 젓을 담아도 될 정도입니다.^^




쥴리의 조과중 가장 큰 7치급 붕어




조황 확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조황확인 마루타(?)의 모습 태안에 태안수로가 잘나온다고 하는데 확인을 해봐야지요... 웅성웅성~^^


[공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10월 28일(목) - 29일(금)

* 장 소 : 충남 홍성군 소재 공수지

* 날 씨 : 대체로 맑고 달이 훤하게 밝음

* 면 적 : 약 6,000평

* 수 심 : 80센티 - 1미터권

* 구 성 : 전역이 부들과 갈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마름이 삭은 상태의 평지형 저수지

* 채 비 : 대물수초치기와 스윙, 대물채비, 내림채비 등

* 조 과 : 최대 7치급 2수외 잔챙이급

* 미 끼 : 새우, 옥수수, 지렁이, 떡밥으로 다양하게 구사했음.

* 분 석 :

현 상황에서는 붕어치어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입질을 하기 때문에 입질 파악이 상당히 어려우며

조황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부들이 완전히 삭고나면 다시 도전해 볼만한 곳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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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데스크팀] 글, 사진 :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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