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을 뚫고...
전국이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 고수온과 배수로 인하여 저수지마다 조황이 좋지않다.
오늘 취재지인 어우실지도 몇주째 조황이 좋지않아 관리인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많은 량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오름수위의 호황을 기대하며 최종 목적지를 어우실지로 정하였다.
어우실지를 가는 길에 장호원에 위치한 장호원 중부제일낚시 특파원점에 들려 미끼로 사용할 생새우를 준비하고,
비가 오기전 좌대로 진입하기 위해 서둘러 어우실지로 가는데, 이미 차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비는 굵은 장대비로 변하여 좌대로 진입할려고 배에 짐을 싣는데 이미 속옷까지 흠뻑 젖어버렸다.
좌대에 진입해 옷을 갈아입고, 수면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낚싯대 편성을 시작한다.
대편성을 마친 후 새우를 달아 투척하고 이제부터는 기나긴 기다림이 시작된다.

제방에서 상류권 좌대를 바라보고...

제방에 내려앉은 구름

비가 제법 오지요??

산밑 주차장 포인트

원두막 포인트... 수심 3미터권

화장실앞 포인트

관리실 좌측 전경

관리실앞... 대형 향어, 잉어 포인트

오늘 비로 만수가 될려나??... 계속 오름수위

관리실을 바라보며...
어둠이 지며 낚시가 불가능할 정도로 빗방울은 더욱 거세지고 바람까지 불어 잠시 식사를 하면서 바람이 멈추어 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멀리 바라보이는 3.2칸대의 찌가 살짝 잠긴다.
서둘러 밖으로 나가는데 빗속을 뚫고 스물스물 찌가 다시 올라온다.
챔질이 이어지고 "욱!~" 한손으론 제압이 힘들어 두손으로 힘겨루기 시작.
어렵게 빗속을 뚫고 올라온 것은 월척급에 가까운 토종붕어였다.
후레쉬로 이리저리 살펴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조심스럽게 살림망에 넣은 후 다시 낚시시작.
'11시간 좀 지났을까??' 다시 3.2칸대 찌가 스물스물 3마디정도 올리더니 옆으로 '동동동' '챔칠!' 이번 것은 힘을 더 쓴다.
'월척한수 했구나.^^' 생각하고 끌어낸 붕어는 아쉽게도 9치급붕어.

장대비 때문에...ㅠㅠ

수중전을 벌인 필자의 낚싯대
새벽 1시가 지나면서 천둥번개가 친다.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낚시를 포기하고 취침들어가 눈을 떠 밖을 보니 비는 그쳤으나 생미끼 낚시는 할 수 없는 시간.
서둘러 떡밥 채비로 바꿔 지렁이, 떡밥을 달아 투척하니 바로 입질이 오는데... 4마디 올리더니 쑥 끌고 내려간다.
무의식적으로 챔질 '욱~욱~ 제압이 힘들다' 1.5호 원줄에 5호바늘 채비가 터질까 불안하지만
2분정도 화이팅 후 얼굴을 보인 것은 다시 힘좋은 9치급 토종붕어였다.
이후로 추가 조과는 없고 계속되는 오름수위를 뒤로하고 아쉬운 철수를 하게 되었다.

아침에 잠깐 떡밥 낚시도...

필자의 생미끼 채비

수상 B좌대 조사님들의 낚시모습

필자의 아방궁

깨끗하고 아늑한 침실

배탈이 나도 걱정없어요.^^

어우실산 토종붕어 폼 나네요

얼짱, 몸짱, 힘짱... 어우실의 토종붕어

입큰붕어.^^

다시한번 감상하세요.^^

어우실의 마스코트
[어우실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4년 8월 16일(월) ~ 17일(화)
* 장 소 : 경기 여주 어우실낚시터
* 날 씨 :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 취 재 : 전갈팀
* 포인트: 수상 d좌대 맨바닥
* 수 심 : 약 1.5미터권
* 미 끼 : 새우
* 조 과 : 9치급 토종붕어 3수
* 기 타 :
어우실지는 토종붕어와 자연산잉어, 향어가 많은 곳입니다.
배수로 인하여 조항이 부진했으나 취재 당일 많은 비로 계속 수위가 상승하여 오름수위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어우실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어우실지 조황문의 : 031) 882-6500
*** 기타 조황문의는 장호원 중부제일낚시점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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