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낚시
주말에 조금 멀리 부여권 가화지로 달려 갑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을 했는데
충남권으로 가니 장마전선 영향으로 비가 갑자기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합니다
다행히 부여권에 들어서니 비가 멎어서 목적지에 쉽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위가 내려간 가화지 중류권 우리들만의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하고 첫날밤을 즐겁게 보냈는데
붕어 얼굴은 보지 못했습니다
계곡물도 내려오는 포인트여서 하루 더 이곳에서 힐링을 해 보기로 합니다
토종닭도 삶고 맛난 먹거리로 즐거운 낮시간을 보내고 다시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밤에는 전혀 입질이 없었고 새벽 3시경 낚시를 한 망둥님만 유일하게 붕어 얼굴을 보았습니다
새벽 3시경부터 5시경까지 입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잠든 사람은 아무도 붕어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터가 쎈 가화지에서 이틀동안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