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붕어를 만나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남쪽은 겨울이 되어도 항상 물 낚시가 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올들어 주말만 되면 바람에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낚시 여건이 좋지 못한 것 같다
역시나 이번주에도 주중보다 훨씬 추운 주말이라 낚시하기 좋은 여건은 아닌 것 같다
필자는 과거 겨울이면 몇 차례 출조하여 손맛을 본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청계수로 출조 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본부석 설치하고 생자리 계척하고 뗏장 넘겨서 긴대 위주로 8대 편성하고
지렁이 미끼로 붕어를 노려 보지만 입질이 없네요.
저녁 먹고 초저녁을 노려 보지만 역시나 추운 날씨 때문인지 입질이 없네요.
아침이 되어 살얼음이 잡혀 절반의 낚싯대는 살얼음에 찌가 얼어 들기 어렵고
그래도 절반 정도의 낚시대로 오전 낚시를 시작 합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지렁이 미끼에 부드럽게 올라오는 찌, 챔질~~~
역시나 올들어 처음 만나는 붕어가 올라 오네요.
첫 붕어를 만나 이후 한참을 기다려 보지만 입질이 없어 다음을 기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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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수로 최하류권 입니다.
필자 오른쪽 하류권 입니다.
오늘은 총 8대 편성 합니다.
한숨님은 저녁을 준비 하네요.
오늘 저녁 메뉴는 소고기 무국 입니다.
밤사이 아무일 없이 아침이 밝아 오네요.
아침에 올라온 한숨님 올해 첫 붕어.
ㅋㅋㅋ 천원짜리 붕어.
지렁이 녹이는중 입니다.ㅋㅋㅋ
이 두 사람 낚싯대 녹이고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추워요.
자동차도 얼어 버린 것 같아요.
청계수로는 천연기념물 수달도 서식 합니다.
수로 절반이 얼어 있어요.
필자 반대편 수로는 온통 얼음 입니다.
쪽수로 상류권 포인트 입니다.
쪽 수로와 본수로 합수머리 포인트 입니다.
이곳도 초봄에는 포인트로 좋을 것 같아요.
필자가 잡은 올해 첫 붕어 입니다.
[청계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1월 26일(토) ~ 26일(일)
* 날 씨 : 맑음
* 장 소 : 전남 무안군 청계면 복길리 청계수로
* 수 심 : 1m ~ 2m 내외
* 채 비 : 원줄 3호, 목줄 카본 2.5호, 감성돔 바늘 2호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급 2수
* 동 행 : 한숨, 예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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