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월척
지난주도 변함없이 금요일이면 마눌님과 함께 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멀리 여행을 떠납니다
충남 부여권의 소류지가 분위기가 괜찮아 보인다는 해피돌이님의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그곳으로 달려 갑니다
요즘 밤운전에 익숙해지는 느낌입니다
2시간 30분만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하는데 기온이 떨어져서 손이 시릴 정도 입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새우도 채집하고 나서 본격적인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생미끼 위주로 미끼를 달아 넣었지만 찌는 전혀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새벽 1시경이 넘어서면서 까지도 입질이 없어서 아침 입질을 기대하고 차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오려니 하고 조금 더 누워있는데 비가 많이 옵니다
아침낚시를 비가 그치기 바라면서 해 보는데 전혀 입질이 없고 비만 계속 내려서 철수를 결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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