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변산반도 격포항 외 [2018.10.16]      [이미지만보기]


체험과 고행


가을날씨도 좋고 여행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맨꽝님 가족이 변산반도에 농협리조트를 예약했다고 하기에

함께 바다루어체험을 위해 큰 기대심을 가지고 금요일밤에 출발합니다


금요일밤11시경 격포항에 도착을 해서 야간 루어에 도전해 보는데 입질 한 번 받지 못합니다

새벽 2시경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다시 도전해 봅니다

100번을 던저도 입질이 없고 200번을 던져도 입질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마눌님은 첫 주꾸미 루어에 도전 하는데

맨꽝님의 지도로 첫 투척을 하고 그냥 들어 올리는데 주꾸미가 한마리 달려 있습니다

정말 웃기는 상황입니다


간조 물때에 입질을 해 줍니다

웜을 물고 우럭이 나와 줍니다

제대로 느낀 손맛 입니다

또 다시 심기 일전해서 투척을 해 봅니다

정말 바다 루어 힘든 것 같습니다

마눌님 주꾸미 한마리 더 추가합니다

그 이후로 거의 입질이 없어서 주꾸미 두마리를 넣고 라면을 끓여서 맛만 봅니다^^

오후시간 다른 항으로 옮겨서 다시 해 보지만 입질 전혀 없습니다

저녁에 리조트에서 돈주고 사온 병어와 갑오징어로 만찬을 즐깁니다




바다 루어를 체험하기 위해서 변산반도를 찾았습니다




격포항




산위에 팔각정도 있네요




내항




웜을 물고 나온 우럭




마눌님과 맨꽝님 열심히 체험하는 중




간조 물때




잡은 주꾸미 두마리로 라면




절경입니다




또 한마리 추가




다른 곳으로 이동




잔잔항 내항




고기 없음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궁항에서 도전

간조 물때에 맞추어서 갯바위에서 도전을 해 보는데

100번 던져도 입질도 없고 마눌님 우럭 새끼 한마리 득템

바닥걸림이 너무 심해서 마눌님과 필자는 포기


리조트에서 한송이님과 민서랑 함께 갯벌체험

그나마 바지락이라 나오니 기분 좋습니다

참 갯벌은 신비한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집념의 맨꽝님은 격포에서 우럭 40센티 정도 되는것 한마리 노력의 댓가로 포획

이렇게 이틀간의 바다 루어 체험은 거의 고행 수준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주꾸미 배낚시에 한번 도전해 보고 재미 못 보면 아무 루어낚시는 포기할 것 같습니다^^

3박 4일간 함께 한 맨꽝님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궁항에서 재도전




벽이 높은 구항




갯바위에서 도전




채비만 털리고 힘들어서 갯벌 체험




서해안 갯벌




마무리 커피




풍광은 좋네요




상경길에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된 섬에서




아름다운 분위기 입니다




추억을 남기고 옵니다


[변산반도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10월 12일(금) - 15일(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변산반도 격포항 궁항

* 채 비 : 바닥루어채비

* 미 끼 : 웜 메탈 애기

* 조 과 : 우럭 4마리 주꾸미 2마리

* 동 행 : 맨꽝님 가족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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