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청권 [2018.09.12+]      [이미지만보기]


충청권 하늘아래


"천고어비"의 계절이 다가왔다

통통하게 살이오른 붕어의 얼굴을 보고자

오늘도 나의 역마살은 발동했다


출발하기전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해봤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많은곳이라...

옛 기억을 더듬어 그곳을 향해 달려본다




수로를 찾아왔다

가을 낚시는 수로라는정설...





여기 저기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찾고자 발품을 팔아본다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수있는 수로의 풍경이다




분위기는 좋은데 물색이 맑다




다시금 발길을 돌렸다

가을의 문턱에서 왠지 마지막 계곡지 낚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보다





한짐을 메고 가야할 생각에 또다시 발길을 재촉인다




요즘 막바지 배수임에도 수량이 넉넉하면서 배수의 흔적이 안보이는 계곡지이다




어라연, 마름, 땟짱이 적당히 혼재되어있는 분위기가

채색 고운 붕어를 만날수 있을것 같다





중류권 포인트도 마음에 든다




수심을 찍어보니 직벽이다

여름철 저수위에 다시금 노려봐야겠다





산속이라 어둠이 빨리 내린다

꾼의 마음은 급해진다





낫질을하며 길을 만들고 수초 구멍도 만들어본다




옥수수 미끼를 사용하여 바로바로 채비를 안착시켜본다

이제는 그님을 맞이할 준비만 하면 된다





일교차가 심한지라 이슬을 피하려 파라솔도 준비를한다




멋지게 대편성을 하고나니 입가에 웃음이 절로나온다




상류권은 빼곡히 수초로 덮혀있다




금방이라도 왕언냐가 나와줄것 같다




재미를 보았던 구녁이다

일교차가 이리 심할줄이야...

밤새 개떨듯 떨다 죽는줄 알았다

출조하시는 분들 방한 준비 단디 하셔야합니다





기지개를 켜며 주변 마실도 다녀보고...




따뜻한 모닝커피로 몸을 녹여본다




따스한 온기가 이제는 난로의 계절임을 느낄수있었다




향긋한 커피의 향으로 원기충전을한다




언제봐도 찌오름은 싫증이 나지않는다




채색 고운 붕어 멋진 붕어




아침장을 기대해보지만 기대치를 채워주지 않은 찌...




시원한 계곡물도 이제는 외면을 받을 시기이다




흐뭇한 본인의 자리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미지도 담아본다




갓낚시에 새우낚시를 해보고 싶은 포인트




멋진 찌오름과 넉넉한 손맛을 보여준 채색 고운 붕어들이다




오늘의 조과...




이쁘게 포즈도 취해보고...




멋진 붕어의 자태...




상처하나 없이 깨끗한 황금색 붕어...




하루밤 잘 놀았으니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이번 출조에서도 멋진붕어를 볼 수 있었다

이런 멋진 붕어를 오래도록 보길 소원하며 귀로에 오른다



[충청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9월 10일(월) - 11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청권 하늘 아래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 조 과 : 9치급 이하


취재 - [입큰맴버] 로그인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