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릿수 재미
오래간만에 시간이 나서 장비를 챙겨서 떠나 봅니다
인천사는 선배님도 내래와서 함께 집 가까이에 있는 수로들을 둘러 봅니다
상류권부터 하류권까지 한바퀴 둘러 보고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모처럼 낚시에 기분은 좋습니다
해 질 무렵에 근처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저녁을 해결하고 밤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어둠이 완전히 내리기 전부터 찌를 멋지게 올려줍니다
맑은 날씨에 하늘엔 별이 총총하고 수면에서는 찌불들이 향연을 펼칩니다
오래간만에 밤낚시 재미있게 했습니다
9치급이 최대지만 손맛은 좋았습니다
모처럼 찌맛 손맛 다 본 출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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