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루 더
물맑고 공기 좋고 야영도 가능하고 수영도 가능하고
더위를 피해서 피서 낚시가 가능하기에 이곳에서 며칠 있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서 그냥 보기만해도 좋은 곳입니다
하룻밤을 박프로님 집에서 보내고 난 후 다시 그곳을 찾아 갑니다
맨꽝님도 합류를 해서 그곳에서 대편성을 하고
낮에 물가에서 발 담그고 수영도 하고 기분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시원하게 낮시간을 보내고 난 후 밤에 옥수수 미끼로 낚시에 임해 보는데
전날은 잡고기 때문에 밤낚시를 포기 했는데 이번 밤은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아예 반응 조차 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계속 지나가지만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시원한 밤 박프로님이 공수해 온 난자완스로 저녁을 해결하고
시원한 밤공기를 느끼다가 잠이 듭니다
시원하다 못해 새벽에는 추운 느낌입니다
새벽 4시에 다시 일어나서 낚시에 임해 봅니다
5시경 맨꽝님이 멋진 9치급 붕어를 걸어 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
붕어만 몇마리 더 나와주면 몇일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붕어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붕어도 붕어지만 그 깨끗함과 상쾌함에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계속 있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지만
집 나온지가 5일째가 되다보니 하루 정도만 더 하고 철수 할 예정입니다
좋은 곳 깨끗하게 보존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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