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진 분위기
맨꽝님이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수초도 있고 물흐름도 없고 그늘도 있는 곳으로....
세가지 조건을 겸비한 충북권 보로 달려 갑니다
필자와 마눌님 망둥님은 올해 몇번 온 곳인데 맨꽝님은 처음 입니다
어리연과 마름 수초가 잘 발달된 보에 도착을 하니 맨꽝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합니다
뒤도 안보고 대편성을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아직도 물색이 맑은 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하루 눌러 앉기로 합니다
수초 사이 사이에 찌를 던져 놓고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역시 낮에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오후시간을 쉬면서 보냅니다
준비해간 먹거리로 휴식시간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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