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보 [2018.06.15]      [이미지만보기]


좋아진 분위기


맨꽝님이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수초도 있고 물흐름도 없고 그늘도 있는 곳으로....

세가지 조건을 겸비한 충북권 보로 달려 갑니다


필자와 마눌님 망둥님은 올해 몇번 온 곳인데 맨꽝님은 처음 입니다

어리연과 마름 수초가 잘 발달된 보에 도착을 하니 맨꽝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합니다

뒤도 안보고 대편성을 합니다

필자가 보기에는 아직도 물색이 맑은 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하루 눌러 앉기로 합니다

수초 사이 사이에 찌를 던져 놓고 입질을 기다려 보는데 역시 낮에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오후시간을 쉬면서 보냅니다

준비해간 먹거리로 휴식시간을 가져 봅니다




분위기가 훨씬 좋아진 충북권 보입니다




주변을 둘러 봅니다




이곳도 이제 괜찮아 보입니다




수초대를 공략해 보고 싶습니다




오디가 맛나게 익었습니다




맨꽝님 포인트




망둥님 포인트




마눌님 포인트




오디도 맛봅니다


해가 지고 전자찌 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초져녁에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밤이 조금 깊어 갈 무렵에 하류권에서는 한마리 걸어 내는것이 목격이 되었지만

수심이 낮은 우리들 포인트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밤 9시30분경 대단한 박프로님이 도착합니다

낚시는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야간등을 밝히고 고기 손만두를 빗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낚시 생각이 없습니다

보편적으로 동틀 무렵에 입질을 잘 했기 때문에 부담없이 박프로님의 만찬을 즐겨 봅니다

만찬을 즐기고 새벽 1시까지 낚시를 해 보지만 찌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일단 아침을 위해서 모두 휴식을 취합니다


아침 5시경 다시 일어나 낚시에 임해 봅니다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맨꽝님이 멋지게 한수 걸어 냅니다

채색 좋고 체고 좋은 9치급 황금붕어가 나옵니다

맨꽝님 얼굴에 미소가 퍼집니다

10분 정도 지나서 마눌님도 9치급을 한수 걸어 냅니다

아침 시간 두마리 붕어 때문에 아침도 먹지 않고 집붕해 봅니다

하지만 그것이 끝입니다

이보는 큰물이 한 번 져야 할 것 같습니다

수초 분포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청태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큰비가 오고 난 후에나 다시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햇살 뜨거운 요즘 쉬기는 좋지만 붕어 얼굴을 조금 보기 힘든 보였습니다




밤낚시 준비하는 마눌님




밤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입질도 없는 시간에 박프로님 등장 대단한 박프로님




아침에 다시 집중




망둥님도 집중




밤낚시에 붕어가 나온 포인트




아침에 맨꽝님 드디어 걸어 냅니다




채색좋은 황금붕어




멋집니다




마눌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채색좋고 체고 좋은 붕어네요




딱 두마리




붕어는 정말 이쁘네요




고향 앞으로


[충북권 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6월 12일(화) - 13일(수)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충북권 보

* 수 심 : 70 - 90센티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 채 비 : 외바늘 채비

* 조 과 : 9치급 2수

* 동 행 : 망둥님 맨꽝님 박프로님

* 감사인사 : 항상 밤에 달려와 입질 시간을 포기하게 만들고 낚시를 못하게 만드는

박프로님의 먹거리 공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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