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저수지 [2018.06.04]      [이미지만보기]


수달이 무서워


마눌님과 둘이서 또 떠나 봅니다

충남권만 계속 다니다가 이번에는 충북권을 둘러 봅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없는 곳을 찾아서 일년에 한두번 오는 곳을 찾아갑니다


배수가 많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배수는 되지 않고 현재도 만수위를 보여줍니다

중류권에 앉을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상류권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항상 앉던 자리에서 마눌님 대편성을 해 줍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해 주고 필자도 수몰나무 사이에 외대를 편성하고 낚시에 임해 봅니다


오후시간 잡고기 성화가 너무 심해서 일단 휴식

해 질 무렵에 저녁을 간단히 먹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분위기 좋은 밤낚시가 이어지고 새우도 연안으로 많이 나왔는데

생미끼에는 동자개 성화가 심합니다

옥수수미끼에 잔씨알 붕어들이 간혹 입질을 해 줍니다

떡밥낚시에는 뭔가 잔씨알이 계속 입질을 하는데 챔질을 하면 걸려 나오지 않습니다

생미끼 낚시에 집중할 11시경 달이 떠 오릅니다

달이 떠오르면서 수몰나무 사이에서 뭔가 움직임을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수달 여러마리가 수몰나무에서 자맥질을 하면서 먹이 사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잔입질도 없어집니다

수달들의 먹이사냥은 달이 훤하게 밝은 상황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은 틀린 것 같습니다

새벽 1시경 수달이 잠잠해 졌지만 입질도 없습니다

수달들 때문에 붕어들이 모두 깊은 곳으로 도망을 간 것 같습니다

자는 것이 남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다시 낚시를 해 봅니다

살치의 성화가 시작됩니다

낚시를 할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더워지기 시작해서 철수를 합니다

이 계곡지는 놀기만 좋은 곳 같습니다^^

상류 계곡에서 계곡물이 흘러 들기 때문에 피서낚시터로 좋을 것 같습니다




깨끗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물도 만수이네요




포인트 분위기 좋네요




이곳에서 할까 잠시 고민 중




하류권을 바라 본 모습




상류권에 대편성




필자는 외대신공




새우로 저녁을 해결




밤낚시에 집중




밤 11시쯤 달이 떠오릅니다




아침모습




이곳에서 두대 피고 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눌님 아침낚시 모습




그림만 좋았네요




새우도 많은 곳입니다




잔잔한 조과




이쁜 계곡지붕어




잘생긴 얼굴




고향 앞으로




계곡이 있어서 놀기 좋습니다


[충북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6월 1일(금) - 2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권 저수지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새우 참붕어 떡밥

* 조 과 : 잔씨알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