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곳으로
충북권의 물이 깨끗한 곳으로 강낚시를 출발해 봅니다
금강권의 포인트를 둘러 봅니다
강계 줄기를 따라 구비 구비 돌아다니다가 물 흐름이 적은 곳을 소개 받습니다
금산 신신낚시사장님의 소개로 찾아간 그곳은 한눈에 마음에 듭니다
깨끗한 물과 초록의 산이 어울어져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무조건 낚시짐을 가지고 행군을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을해서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나서 필자도 내림낚시대를 한대 편성합니다
물 흐름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불편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오후시간은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전날은 밤낚시가 잘 되었다고 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밤에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새벽 1시경까지 낚시를 해 보지만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벽 5시경 다시 시작해 봅니다
하지만 용담댐의 방류 영향인지 물살이 세게 움직입니다
찌가 흘러 다닙니다
그런 와중에 흑케미님이 38짜리 대물을 걸어 내었고
플랑님은 36센티급 마눌님은 34센티급
마지막으로 필자도 월척급을 걸어 내었습니다
아침이 되면서 물이 너무 많이 흘러서 아쉬운 철수를 합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픈 곳입니다
깨끗한 곳에서 하루 잘 즐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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