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남한강 둠벙 [2018.04.15]      [이미지만보기]


남한강 시즌시작


남한강도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본류권은 조금 이른 듯하지만

본류권과 연결된 수로나 둠벙들은 붕어들이 올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군에 사는 건학님이 모처럼 몇일간 일을 쉰다고 해서 남한강권을 둘러 보더니

물색이 괜찮고 붕어들이 뒤집기 시작한다고 호출을 합니다


마눌님과 함께 그곳을 찾아 갑니다

짐을 들고 200미터 이상 행군을 하고 도착합니다

간혹 수초에서 뒤척이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마눌님 대편성을 해주고 필자고 대편성을 해 봅니다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붑니다

요즘 바람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날 정도 입니다

맞바람을 맞고 버팅기는 건학님의 얼굴을 시간이 지날 수록 까맣게 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건학님은 한수씩 걸어 냅니다

잠시 짬낚시를 온 망둥님은 대편성을 하면서 바로 붕어를 걸어내더니 제대로 자리를 잡고 낚시에 임합니다


해가 지고 바람이 좀 잔잔해 질줄 알았지만 밤에도 바람은 멈추지 않습니다

기온도 떨어집니다

전자찌불을 밝히고 어둠이 완전히 내리면서 입질이 한 번 들어 옵니다

챔질을 하니 월척급이 나옵니다

마눌님도 비슷한 월척급을 걸어 냅니다

밤 기온이 너무 떨어지고 입질이 없어서 자정 무렵까지 낚시를 하다가 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아침에 바람이 바뀌어서 동풍이 불어 옵니다

찌도 안보이고 낚시가 힘듭니다

하지만 등바람에 건학님은 연속으로 붕어를 걸어 냅니다

남한강도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는 절대로 버리지 않고 되가져 오는 낚시인이 됩시다




남한강도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본류권을 바라 본 전경




본류권과 이어진 둠벙




먼저 건학님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마눌님도 대편성을 했습니다




두개의 둠벙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건학님 오후에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방금 도착한 망둥님 대 편성하면서 바로 한수 걸어냅니다




건학님 또 걸어 냅니다




밤낚시 준비 끝




밤에 입질이 뜸합니다




필자도 한수 걸어 냅니다




마눌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필자의 어눌한 대편성




밤새 추위에 떨었던 건학님 아침에 연속 걸어 냅니다




마눌님도 한수 걸어 냅니다




비늘만 걸려 나왔네요




잉어 걸고 찡한 손맛 봤습니다




시작이 좋아요




월척급으로만 모았습니다




체고좋고 힘좋은 남한강붕어




잘 생겼네요


[남한강 취재종합]

* 일 시 : 2018년 4월 13일(금) - 14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바람이 강함

* 장 소 : 경기 남한강 둠벙

* 수 심 : 60 - 1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지렁이 글루텐

* 조 과 : 월척급 6수 포함 15수

* 동 행 : 건학님 망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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