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예당지 [2017.11.11]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조우향 납회


어느덧 17년도 저물어가는 11월입니다.

조우향 납회가 11월 10일 ~ 12일로 정해져서 참가하라는 연락이 옵니다.

늦깍이 공부를 하느라 토요일은 시간이 없어 목요일부터 2박 3일 낙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납회는 추운 관계로 예산군 예산읍 예당지 검은솔밭 좌대에서 합니다.

철호 형님과 미수형님 그리고 필자는 3시에 검은솔밭 좌대에서 만나

미리 예약한 좌대에 올라 각자에 포인트에 채비를 합니다.


기온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모든 여건이 좋은데

하루 전부터 붕어가 몰황이라고 사장님이 말씀해주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출조해서 호황이었다는 소리 별로 않좋아합니다.

차라리 몰황이라는 소리가 좋습니다.

호황이라는 소리를 듣고 큰 기대하다가 당일부터 몰황인 경우 많이 경험했으니

차라리 몰황이라는 소리에 맘 단단히 먹고 낚시하다 붕어 낚으면 더 없이 기분이 좋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곳에 채비하고 철호형님이 준비한 반찬과 필자가 준비한 스팸으로 맛있는 식사를 합니다.

물론 잘 못하는 술이지만 맥주도 반주로 한잔합니다.

그리고 밤~

밤낚시 조금하는척 하다가 또 밥 먹습니다.

그리고 모두다 따듯한 방에서 푹 잠들어 아침 6시에 일어납니다.


낚시 뭐 별건가요.

좋은 사람과 맛난 거 먹고 즐거운 이야기하면 좋죠.

어째든 아침으로 간단히 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 조금 뒤 필자가 8치 붕어를 기분 좋게 낚습니다.

그로인해 3명이 두시간 낚시에 몰입해봅니다.

미수형님은 멋진 입질을 딴짓 하다가 챔질도 못했네요 에고~

그러다 미수형님이 8치 붕어를 멋지게 한수 낚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점심이라 미수형님이 준비해온 목살을 구워 맛나게 먹고

모두가 늘어지게 낮잠을 푹 잡니다.




예산 수덕사 나들목을 나갑니다




언제나 친절한 검은솔밭 좌대입니다




필자보다 먼저 도착하신 고창에서 오신 조사님들




철호님 미수조사님 승선합니다




필자에 버두나무 포인트 풍경 멋집니다




철호님 포인트 전경 죽음입니다




미수조사님 열심히 채비합니다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밤이 다가오고 디케이가 어머님이 손수 만들어준 반찬을 가득 싸들고 입성합니다.

디케이는 채비하고 필자는 밥하고 또 겁나 맛있는 저녁을 소주와 맥주를 반주삼아 배 부르게 포식합니다.

미수형님이 준비한 배와 사과를 후식으로 먹고 승리하는 축구를 보고 4명이 나란히 잠을 청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글루텐을 달아봅니다.

얼마 뒤 디케이가 8치 붕어를 낚습니다.

그로인해 또 한번 고무된 마음으로 낚시에 몰입해봅니다.

두어 시간 별다른 소득없이 7시가 될 무렵 필자는 채비를 거두고 서울로 철수를 합니다.

그후 디케이가 한수 추가하고 나중에 입성한 말뚝조사님이 한수 추가하고

부니기님은 겁나게 열심히 낚시한다는 톡을 받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기가 좋으니 좋은 호황 소식이 들릴 듯합니다.


이후 이야기는 늘 그렇듯이 사진 설명으로 하겠습니다.

또한 언제나 좋은 말씀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님께 감사드립니다.




필자의 포인트 야경입니다




예당지 야경도 아름답습니다




철호님 포인트 야경도 찌보기 아주 좋아요




미수형님 6대나 채비했어요




따뜻한 방 냉장고 에어컨 티브이 모두 있어요




검은솔밭은 아침 풍경도 환상 그 자체입니다




마루큐에서 새로 출시한 옥수수 구루텐 좋아요




꽁치김치찌개 겁나 맛난 거 아시죠




미수조사님이 준비한 수제 고급 소시지 죽음




필자는 언제나 잘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수조사님의이런 찌가 솟아 오릅니다




8치 붕어로 손맛 좋다고 합니다




인증샷 올려드립니다




손님이 올려나 까치가 울며 나르네요




미수조사님이 준비한 최상급 목살입니다




이렇게 구워서 깻입과 냠냠




미수조사님이 가져온 수제 소시지를 구워서 냠냠




너울이 얼마나 높게 치는지 오리를 보세요




디케이가 준비해온 반찬은 너무 맛나서 먹다가 사진없어요




미수형님 밤에 또 8치 한수 낚습니다




다음날 새벽에 디케이 8치 한수 낚아 인증샷 담아요




고만고만한 8치 4수입니다




모과로 차를 담아도 좋이요




예산 사과 맛난 것 잘 아시죠




감도 노랗게 완전히 익었어요




몇 년 전에 낚은 필자에 최대어입니다


[예당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11월 9일(목) ~ 11일(토)

* 장 소 – 충남 예당지 검은솔밭 좌대

* 날 씨 – 맑은 뒤 비 바람 강함

* 수 심 – 1m 전후

* 채 비 – 2.4 ~ 3.6칸

* 미 끼 – 글루텐

* 조 과 – 8치 4수

* 동 행 – 철호님 미수조사님 디케이님

* 취 재 – managertaem. stella

* 안 내 – 지금부터 호황을 보이는 검은솔밭좌대입니다




취재 - [manager team] stella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