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전남 고흥 해창만수로 [2017.09.17]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태풍전야


태풍 탈림이 주말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준다는 일기예보에

필자는 호남주말팀 동생들과 해남 고천암수로를 가기로한 약속을 취소하고

지인들이 낚시하고 있는 고흥에 위치한 해창만 길두리로 출조 하기로 결정

금요일 오후 조기 퇴근 후 해창만으로 달려갑니다.


필자가 사는 곳에서 고흥 해창만까지는 딱 1시간 거리

열심히 달려 해창만 다리를 지나 길두리에 도착하여

미리 낚시 하고 있는 지인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미리 정해 놓은 포인트에 1.5칸에서 3.6칸까지 총 9대의 낚싯대를 펴고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해창만 수로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포인트에 따라 도전 해볼만 하다고 생각 됩니다.

고흥 해창만 하면 대물 배스가 많다고 생각 되지만

현재는 길두리권 수로는 배스는 없고 블루길만 있어서

블루길을 극복 하면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필자도 오늘 생미끼가 아닌 옥수수를 미끼로 붕순이 얼굴을 보려고 합니다.


낚싯대 펴고 옥수수 달아서 포인트에 투척

오른쪽은 부들밭 포인트 왼쪽은 마름과 뗏장수초로 그림은 좋은데

올라오는 녀석은 블루길 그래도 가끔씩 붕어도 올라옵니다.

하지만 월척이 조금 못 되는 붕어 블루길 10마리당 붕어 1마리 ㅋㅋㅋ.

낚시인에게 비보다는 바람은 낚시하기 힘들게 하는데

태풍 탈림에 영향으로 바람은 심하게 불어 오늘도 힘겨운 낚시를 하네요.


이틀 동안 불어오는 바람에 열정만 가지고는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낚시는 잠시 접고 동행 출조한 지인이 미리 준비해온 붕어찜에

고흥 녹동 항에서 필자가 공수해온 가오리 회에 오늘은 낚시 보다는 먹방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곳 해창만은 아직까지 이른 시기인 것 같네요.

필자는 11월쯤 이곳에 재도전하기로 마음먹고 다음을 기약 합니다.




고흥만 해창대교




가을이 익어 가고 있습니다.




해창대교 상류권 좌측 입니다.




해창대교 상류권 우측 입니다.




해창대교 하류 모습 입니다.




왜가리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총 9대 편성 2.5칸에서 3.6칸대 까지




오른쪽 부들밭 포인트 입니다.




낮에 동행 출조한 지인분이 한수하네요.




아침은 된장국 입니다.




아는 형님




공식적인 우리에 주방장 형님




수달 살림망 ㅋㅋㅋ.




동행 출조한 조연재님 입니다.




조연재님 포인트 입니다.




주차 공간을 충분 합니다.




오늘밤도 눈에 편한 미래썬전자케미 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아침입니다.




처음 먹어 보는 붕어찜 맛이 끝내 주네요.




녹동 항에서 공수해온 가오리회 입니다.




이런 녀석만 나오네요.




해창만 붕어 멋지네요.




이틀 동안 이곳에서 숙박 했습니다.




이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필자의 2박 3일간 조과입니다.


[해창만수로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9월 15일(금) ― 17일(일)

* 날 씨 : 구름 많음 (태풍)

* 장 소 : 전남 고흥군 해창만수로 길두리권

* 수 심 : 1.0m - 1.5m

* 채 비 : 원줄 4호, 목줄 카본2.5호, 감성돔바늘 3호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준척급 다수

* 동 행 : 광양에 사는 지인 4명


취재 - [입큰맴버] 오조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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