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수로권 [2016.10.27]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가을비 내린 후


경기권에 가을비가 제법 내렸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 오름수위를 저수지들도 보여주고 있으며

비오는날 경기권 수로에서 조황이 괜찮았는데 찌가 흘러서 낚시를 못했다고 합니다.

비오고 이틀이 지났기에 어느정도 안정이 된 것 같아서

송사리님이 먼저 자리를 잡고 붕어도 나온다고 해서 다시 경기권 수로를 둘러 보았습니다.

비오기 전보다는 수위가 조금 늘어난 상태였고 물색도 탁한 상태입니다.

수온도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하던 자리에는 다른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건너편에서 송사리님과 함께 밤낚시를 준비 합니다.

아침에 도착한 송사리님은 몇수 붕어를 살림망에 담그어 놓았고

송사리님이 추천해 주는 자리에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명색이 최고의 포인트라고 합니다.

대편성을 하고 옥수수를 좀 뿌려주면서 오후낚시에 임해 봅니다.

대체적으로 오후 4시경 부터 입질이 들어 오는데 이날은 입질이 없습니다.




비오고 난 후 경기권 수로를 둘러 봅니다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유속이 있어 보입니다




권사장님 포인트




송사리님 포인트




장대만 편성한 송사리님




건너편에 자리잡은 조사들




필자의 포인트




해 질 무렵에 송사리님 한수 걸어 냅니다




멋진 월척이네요


어두워지면 입질이 들어 올까 했는데 어두워 질 무렵에 송사리님만 월척급을 걸어 내었고

대체적으로 입질이 없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니 찌는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간혹 갑자기 찌가 훅 하고 올라 오는 경우만 한두번 있을 뿐

필자의 자리는 자정까지 입질 한 번 보지 못했습니다.

하류권에 앉은 성남에서 오신 김사장님은 밤 11시경 38짜리 대물을 걸어 내었고

송사리님도 36짜리를 걸어 내었는데

최고의 자리라는 필자의 자리는 그냥 꽝이었습니다.


안개 걷히는 아침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쥴리만 꽝!

다른 조사들은 한 두수씩은 한 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가 쥴리를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 보다는 조과가 떨어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수위가 안정되면 다시 조황은 살아 날 것 같아 보입니다.

철수를 하고 이곳 저곳 경기권 수로들을 둘러 보았는데 할만한 곳이 몇군데 눈에 들어 왔습니다.

다음주는 또 다른 수로를 찾아 볼까 합니다.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새 입질이 없었네요




건너편도 밤에는 재미없는것 같습니다




밤 11시경 38센티 대물을 걸어 낸 김사장님




멋진 포즈를 취해 줍니다




송사리님 조과 전날 아침에 입질이 자주 들어왔다고 합니다




송사리님이 걸어낸 36센티 대물




하루 더 하신다네요




철수하는데 송사리님 한수 더 걸어 냅니다




건너편 자리도 아침에 한수씩 걸어 내네요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경기 수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10월 26일(수) - 27일(목)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도 수로권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채 비 : 옥수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36센티 이하

* 동 행 : 송사리님 권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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