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권 저수지 [2016.08.20]      [이미지만보기]


가을이 오네요


올해는 유난히 불볕더위와 열대야 가 심한해 같습니다.

밤에 집에서 자는 것이 무서울 정도 입니다.

다시 찾아 온 주말.

마눌님과 조용히 길을 떠나 봅니다.


조금 출발이 늦어서 밤이 되어서야 지형을 잘 아는 저수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 배수기이기 때문에 제방 바로 아래 포이늩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대편성을 마치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나마 밤기온은 이제 선선해 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밤에는 입질이 거의 없습니다.

밤 10시경 마눌님과 준비해간 먹거리로 시원한 얼음맥주 한잔 나누면서 시원한 밤을 보내 봅니다.


동트기전 마눌님은 손맛을 보겠다고 먼저 기상을 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아침까지 편하게 쉬고 일어 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마눌님을 살펴보니 그래도 살림망을 담그었습니다.

기특한 마눌님.

저수지 주변을 둘러 봅니다.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밤송이도 커지고 사과도 잘 영글어 가고 늙은 호박도 누런색을 보여줍니다.

어서 빨리 열대야기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길 바라봅니다.

토실한 가을붕어 얼굴이 보고 싶네요.




퇴근하고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어두운밤에 도착해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밤에 입질이 없어서 일단 배부터 채웁니다




마눌님과 함께하는 밤이 즐겁기만 합니다




아침에 바라 본 저수지 모습




제방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마눌님은 제방 바로 밑에 대편성을 했네요




제방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체전경




벼가 익어 갑니다




제방권 전경




비양심적인 행태




중류권 골자리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과수원에서 바라 본 저수지 전경




하늘은 가을 풍경입니다




밤송이도 커지고 있네요




마눌님 조과




이쁜붕어 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탐스러운 사과들


[충북권 저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8월 19일(금) - 20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권 저수지

* 수 심 : 1.2 - 2미터권

* 채 비 : 옥수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7치급 이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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