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여주 남한강 [2016.08.17]      [이미지만보기]


월척을 찾아 강으로


지난주는 지방에 볼 일이 있어서 출조를 하지 못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출조지를 고민하고 있는데

성남 송사리님이 남한강의 기가찬 포인트에서 낚시를 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붕어도 월척급 한수 했다고 합니다.


엄청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오후 3시경 출발해서 오후 4시 조금 넘어 도착을 했는데

그렇게 더울 줄 알았는데 강바람이 불어서 대편성 하는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수풀속을 헤치고 가려다가 편하게 둑방 끝자락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송사리님으로 부터 전날의 상황을 잘 새겨 듣고 오후시간부터 낚시를 해 보는데

수초 부근에 대편성을 한 송사리님은 간간히 걸어 내는데

필자의 자리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기다리던 해가 기울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초저녁에 물가쪽은 날파리가 심하게 달겨들어서 잠시 피신을 했는데 찌가 둥둥 떠서 끌려 갑니다.

안타까웠지만 순신간의 날파리떼 공격으로 30분 동안 차로 피신

시원한 바람이 불기에 다시 포인트로 돌아가보니 날파리가 싹 없어졌습니다.

그 시간대에 잠시 극성을 부린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바람도 솔솔불고 정말 밤낚시 분위기 좋았습ㅈ니다.

하지만 붕어 입질은 자주 들어오지 않았고 9시 30분경 찌를 끝까지 올려줍니다.

챔질을 해 보니 7치급 붕어가 인사를 해 줍니다.

오래간만에 강붕어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밤이 깊어 갈 수록 입질은 없습니다.

응원차 찾아 온 민종님이 가져 온 시원한 캔맥주에 마음이 뺏깁니다.

얼음탄 시원한 캔맥주 몇캔 마시고 입질이 없어서 일단은 차에서 휴식을 취해 봅니다.

동틀 무렵에 다시 일어나 낚시에 임해 보는데

3시 30분경 일어 난 송사리님은 월척급으로 두수 더 잡았다고 합니다.

이론 조금 더 일찍 일어 날 것을...

해 뜨기 전까지 아침 낚시를 해 봅니다.


아침에 또 입질이 들어와서 8치급 붕어를 만났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햇살이 떠오르면서 철수를 서두릅니다.

아직은 더운 것 같습니다.

올해 필자는 남한강쪽을 걔속 답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수지들은 너무 더워서 힘든 것 같아서 강포인를 찾아 다녀 보는데

남한강에 정말 괜찮은 포인트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가을의 풍성한 손맛을 남한강에서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낚시의 재미

느껴 볼 수록 쏠쏠 한 것 같습니다.




포인트가 무궁 무진한 남한강입니다




또 다른 포인트를 찾아 발품을 팔아 봅니다




분위기 좋네요




필자가 도착해서 대피는중 송사리님이 걸어 냅니다




필자의 포인트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수초 포인트




하류권 포인트




송사리님 또 걸어 냅니다




밤낚시를 준비 합니다




달이 밝네요




초저녁에 한수 나옵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송사리님 아침부터 열심히 하십니다




아침에도 붕어 얼굴 봅니다




예쁜 강붕어 입니다




취재팀 총 조과




월척급과 준척급




황금색 강붕어




송사리님 화이팅 입니다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남한강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8월 16일(화) - 17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여주군 소재 남한강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외바늘 옥수수 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월척급 3수 외 10여수

* 동 행 : 성남 송사리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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