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화옹호 각지 [2016.07.17]      [이미지만보기]


비 온후 대박!


금요일 부터 비가 내립니다.

금요일 출조는 보류하고 주말에 비가 그친 틈을 타서 오래간만에 화성권을 찾아 갑니다.

비가 내려서 진입이 어려울 것을 감수하고 무작정 들어가 봅니다.

원하는 목적지는 그나마 차가 진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물색을 보니

수초속에 붕어들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보였고 물색도 탁해서 마음에 쏙 듭니다.

동행한 화옹킹님과 함께 수초를 넘겨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채집한 새우를 달아서 모든 채비 셋팅을 마치고 난 후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끝까지 찌를 밀어 올려 주기 시작하는데 오후시간부터 시작된 입질은 밤까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비온 후 대박 입질을 받는 것 같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차에서 조금 휴식을 취했지만 비가 멈추면 바로 바로 입질을 해 줍니다.

날씨 밝으며서도 계속 입질이 들어 옵니다.

아침 조황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살림망을 들어 보았는데...

아뿔사!

수심이 너무 낮은 곳에 살림망을 넣어 놓아서 인지 살림망속 붕어들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살아 있는 붕어들은 바로 방생을 하고 죽은 붕어들은 모두 고이 묻어 주었습니다.

여름철이면 간혹 발생하는 이런 사태에 조금 더 신중했으면 하고 반성을 해 봅니다.


아침에도 입질은 계속 들어 왔으며 이때부터는 잡으면 바로 방생을 했습니다.

비가 온 후 수온이 떨어지고 수위가 올라 오면서 대박 조황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큰 손맛 보았습니다.




주말 내가 좋아하는 화옹호를 찾아 갑니다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오락가락 합니다




진입로도 흙탕길




물색은 좋아 보입니다




앉을 자리를 만들었네요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오름수위 분위기는 짱입니다




오후시간 붕어가 나옵니다




연신 나옵니다




밤에 씨알이 더 좋네요




재미있는 밤낚시입니다




새우에만 반응 합니다




아침이 밝아 옵니다




함께 한 화옹킹님도 재미 보았네요




늘 고마운 동생입니다




낮은 수심 살림망속에서 질식한 붕어들이 있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죽은 붕어는 잘 묻어주고 나머지는 모두 바로 방생했습니다



[화옹호 각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7월 16일(토) - 17일(일)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경기 화옹호 각지

* 수 심 : 70 - 80센티

* 채 비 : 생미끼채비

* 미 끼 : 새우

* 조 과 ; 월척급 이하 마릿수

* 동 행 : 화옹킹님


취재 - [입큰맴버] 대호킹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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