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조
지난 해 (2015년을 끝으로)를 끝으로 낚시를 못했었습니다.
예전에 한참 함께 출조하던 토붕님과 연락을 하여
청양군 남양면에 있는 소류지에서 하룻밤 찌불을 밝히고 왔습니다.
꼭 전투낚시는 아니더라도 반가운 님과 낚시대 펼쳐놓고
시원한 계곡에서 곡주 한잔으로 지난 무용담을 나누는 것도
대물을 낚는 것보다 의미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울러 입큰붕어에 가끔이라도 실시간 화보로
인사를 드려라 하는데 제가 올해부터 늦은 공부를 시작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주 출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입큰붕어 형제님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늘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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