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남한강 본류권 [2016.05.18]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남한강 대물들


배수기여서 저수지들을 가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는 시즌입니다.

이때부틑 강과 보를 찾아 가야 제대로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천의 권사장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남한강 본류권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붕어도 간간히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기분좋게 달려갑니다.


비포장길을 구비 구비 돌아서 들어가니 물도 흐르지 않고 바람도 거의 타지 않는 요세가 들어 납니다.

분위기만 봐도 만족스럽습니다.

하루에 한두마리꼴로 덩어리가 나온다고 하기에 마음만 급해 집니다.

권사장님의 도움으로 생자리 작업을 하고 말풀 포인트에 외바늘 채비로 바닥을 잡아 봅니다.

낚시를 하는 동안 물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초저녁 입질과 동틀 무렵에 입질이 활발하다고 정보도 듣고

대편성을 마치고 떡밥과 지렁이를 지그재그로 달아 넣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해가 있는 동안에는 아마 블루길 같아 보입니다.

찌를 살짝 끌었다 놓았다가 합니다.

오후시간에 성남 송사리님도 합류를 해서 급하게 대편성을 합니다.


준비해 간것이 없어서 라면으로 저녁을 준비합니다.

라면 물이 끓을 무렵에 찌가 멋지게 올라 옵니다.

후닥닥 뛰어가니 권사장님이 먼저 보고 챔질을 합니다.

졸지에 뜰채맨이 되어서 힘을 쓰는 강붕어를 담아 보니 언듯 보기에서 허릿급입니다.

멋진 체형을 가진 강붕어 입니다.

라면을 먹고 기대심을 가지고 집중을 해 보는데 밤에는 거의 입질이 없었습니다.




남한강 본류권 전경




상류권을 바라 본 전경




물색 좋네요




대편성 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밤낚시가 기대 됩니다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 10시경 송사리님 자리에서는 한수 나오는 것 같아 보입니다.

자정이 넘어서면서 전혀 입질이 없어서 차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자리에 오니 송사리님이 4시에 나와서 4짜급을 걸어 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바로 덩어리를 걸어 냅니다.

떡밥만 사용한 송사리님은 거의 4짜급과 허릿급을 두수와 월척급 1수를 살림망에 담아 놓았습니다.

1시간만 일찍 일어 날 것을...

송사리님 화이팅에 기대심이 더 상승해서 동틀 무렵 낚시를 해 보았는데

필자의 자리에서는 잔씨알들만 나옵니다.


오래간만에 즐겨 본 남한강 본류권 낚시.

발품을 팔아서 물흐름이 적은 포인트를 찾는다면 남한강 본류권에서도 대물 사냥이 가능할 것 같아 보입니다.

멋진 남한강 대물붕어 강붕어 특유의 파워를 느낄수 있는 강낚시

지금이 시즌인 것 같습니다.




어두워지면서 허릿급이 나옵니다




밤에는 입질이 뜸했는데 동틀 무렵에 송사리님이 걸어 냅니다




환한 웃음과 멋진 대물입니다




동이 터옵니다




여명이 밝아 오는 남한강 모습




이제 입질이 들어 오는데 잔씨알 입니다




양평 어른신 자리




송사리님 포인트




송사리님 조과




잡을 때는 분명 4짜였다고 합니다




멋진 대물들 입니다




멋진 포즈




멋진 얼굴




필자 철수 무렵 또 한수 걸어 냅니다




필자의 조과




멋진 남한강 대물입니다


[남한강 본류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5월 17일(화) - 18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남한강 본류권

* 수 심 : 1미터권 내외

* 미 끼 : 지렁이 떡밥

* 조 과 : 허릿급 월척 3수 외 4수

* 동 행 : 송사리님 권사장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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