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청권 소류지 [2016.04.27]      [이미지만보기]


찌맛손맛 끝내주네요


한이틀 다른 일로 낚시를 가지못해서 오늘은 또 어디로 가야되는데 마땅히 갈 곳이 그렇다.

낮부터 여기저기 레이다를 돌려봐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기억에서 지워졌던 소류지가 떠올라서 정보없이 무작정 들이대보기로 하고

낚시꾼을 빙자한 두 酒당님들과 하룻밤 마루타를 자청한다.


일을 마치고 밤늦게 도착해보니 와본지가 10여년이 넘었는데 주변만 조급 바뀌고 저수지는 원형그대로 잘있다~^^

두 酒당님들은 어김없이 낚시는 뒷전이고 먹고 놀기에 여념이 없다~^^

저수지 지형은 익히 알고 있는 터라 곧바로 상류권 수초지역에 대편성부터하고 밤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만수위지만 상류권은 수심이 1m권 내.외로 바닥에는 말풀이 많이 자라 올라와 있어서

얕은 수심대를 공략해 보기로 하고 지렁이. 섬유질 미끼로 해보는데

낚시시작 30여분만에 바로 앞에 1.7대찌가 하늘높이 올라온다.

첫수로 이쁜 9치급 붕어가 나와주더니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각 낚시대에서 입질이 들어오는데

얕은 수심인데도 찌를 있는대로 다 올려준다 째는 힘 또한 엄청나다.

계속해서 들어오는 입질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는데 방해꾼들이 자꾸 그만하고 놀자고 보챈다~^^


원래 낚시를 할 때는 이슬이를 냄새도 안맞는 필자기에

곧바로 잠시 쉬었다가 새벽녘에 나와보니 여기저기 붕어의 입질 흔적이 남아있다.

서둘러 재정비를 하고 새벽낚시를 해보는데 또 입질이 이어진다.

주종이 7 ~ 9치급인데 붕어도 정말 이쁘고 힘도 장사다.

실컷 주무시고 나온 채말어님도 연거푸 붕어를 걸어내고 하류권의 지인도 월척급 붕어를 잡아내고 아침 분위기가 좋다.

한참을 입질이 이어지더니 간간히 들어오다가 철수직전까지 입질이 들어오는데 사람 환장할 일이다~^^

구라청의 비 예보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비도 오지않고 정말 좋은데 오늘은 가게 일 때문에 여기까지만 할 수 있다~

모처럼의 시원한 입질에 손맛까지 실컷 보고나니 조금은 아쉬웠지만 미련을 버리고 또 다른 좋은 곳을 찿아봐야겠다~!




밤중에 도착해보니 이렇게 놀고 있네요~^^




먹고 놀거나 말거나 바로 대 편성하러 갑니다~^^




아담하니 때가 않탄 소류지입니다




채말어님 대편성.. 이렇게 대편성해두고 아침에 걷으러 옵니다~^^




상류에서 제방권




상류권




제방 좌측권




제방 우측권




상류권의 수초지역




제방 우안권




만수위입니다




하류권에 자리한 지인 월척에 손맛 톡톡히 봤습니다




대편성.. 1.7 ~ 3.2대 까지 8대, 수심 70 ~ 1m권 섬유질 미끼




밤에도 나오더니 새벽에도 넣자말자 나옵니다




주종이 8치 ~ 월척급까지입니다




실컷자고 아침에나옵니다~^^




한마리잡고 만세를 부르네요~^^




할일없이 카메라 뺏어들고 돌아다니던 미소컴님이 필자를 박아주네요~^^




찌를 있는데로 올려줍니다




헐~늦게 일어나더니 밥값하네요~^^




신났네요~월척까지 ^^




너무 이쁘게생긴 33cm급 월척입니다




지인께서도 최고 34cm급으로 잡았네요




필자와 채말어님의 조과 월척외 20여마리나 되네요




근래에 보기드문 채색이나 채형이나 정말 이쁜 붕어네요




오늘의 장원 34cm급




정말 이쁘네요~




증명 사진도 이쁘고~


[충청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4월 26(화) 21시 - 4월 27일(수) 09시

* 장 소 : 충청권 소류지

* 날 씨 : 흐림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채말어님. 미소컴님

* 현저수율: 약 100% 정도

* 포인트: 상류권

* 수 심 : 1m권 내.외

* 낚싯대: 1.7 ~ 3.2칸 까지 8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t 밭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5호3호 양바늘 채비

* 미 끼 : 지렁이. 섬유질

* 조 과 :34/33cm급외 20여마리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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