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청미천 수로 [2016.04.24+]      [이미지만보기]


만남의 즐거움


요즘 주말엔 거의 마눌님과 둘만의 출조를 만들어 갑니다.

될 수있으면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가는 것이 원칙이지만

제대로 손맛을 보고 싶다고 해서 황사와 미세먼지도 심하다고 해서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청미천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는 황사가 심하지 않는 것 같아서 포인트 잡고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이천에 있는 회원인 민종씨가 이곳으로 오겠다고 합니다.

몇 번의 만남이 있었지만 잠시 스쳐만 지나갔는데 오늘을 꼭 만나서 소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시간 민종씨와 함께한 조우들도 도착해서 포인트를 잡고 오래간만에 콩밭님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콩밭님이 준비해 온 삼겹살과 주변에서 수확해 온 자연산 달래장과 씀바귀로 맛난 저녁같은 점심을 먹어 봅니다.

낮시간 몇수 손맛을 본 마눌님은 초저녁 입질을 기대해 보았는데

입질이 없자 이내 차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마눌님 손맛을 위해서 청미천을 찾았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조사들이 별로 없었지만 오후에 꽉찼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머슴은 주변에 널려 있는 달래를 수확해 옵니다




마눌님 손맛 봅니다




배고픈 마눌님을 위해서 달래장 두부부침을 했습니다




기대했던 밤은 아니올씨다 입니다


중류권에 자리잡은 민종씨 일행은 밤에 잔씨알이지만 계속해서 입질을 한다고 했고

밤 10시경 치킨과 맥주를 가지고 필자의 자리로 방문을 합니다.

만남을 즐거움과 한잔의 맥주와 소주 그리고 준비해 온 치킨

정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몸만 오길 바랍니다.

언제나 먹거리는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몇 번의 만남에 항상 챙겨주는 민종씨게 감사드립니다.


자정이 넘어 갔지만 입질이 없어서 필자도 차에서 휴식을 취했고

아침에 마눌님이 먼저 일어나 낚시를 한다고 합니다.

날씨가 맑아지고 따뜻해지면서 입질이 간간히 들어 옵니다.

필자는 다른 곳에 볼 일이 있어서 마눌님과 10시경 철수를 했는데

점심 무렵까지 낚시를 한 민종씨 일행은 손맛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카톡으로 보내 준 사진에 월척급 포홤해서 마릿수 재미를 본 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만남.

또 하나의 소중안 인연이 되길 바라 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많이들 오셨네요




야영이 가능한 곳입니다




이천에서 온 민종씨 포인트 입니다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민종과 동행한 형님의 조과




형님이 한수 걸어 냅니다




깨끗하고 멋진 붕어 입니다




멀리 콩밭님도 손맛 보내요




마눌님 조과




쓸만한 붕어로 기념촬영




고향으로 보냈습니다




필자 철수 후 민종씨가 보내준 카톡사진 대박이네요.^^




월척도 나왔다고 합니다


[청미천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4월 23일(토) - 24일(일)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 청미천 수로

* 수 심 : 80 - 1미터권

* 채 비 : 외바늘 채비

* 미 끼 : 옥수수, 지렁이

* 조 과 : 8치급 이하

* 동 행 : 콩밭님, 민종씨 일행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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