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음낚시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필히 진입 전에 빙질을 확인하시고, 구명장비 (구명복, 박스 등...)를 준비, 2인 이상 동행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첫 월척이네요
전날 안성소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고 있는데 송사리님에게 카톡이 오후시간에 날라 옵니다.
여주의 또 다른 소류지에서 씨알이 좋게 오후시간에 나온다고 합니다.
내일 이곳에 다시 올 것이니 합류하라고 합니다.
아침 일찍 마눌님 병원일 보고 바로 출발합니다.
오전 10시경이 넘어서 도착한 소류지는 송사리님 일행들만 자리를 잡고 낚시 중인데
세마리 정도 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이 소류지는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 온 것 같습니다.
항상 길가쪽 소류지에서 낚시를 해 왔는데 마을 앞 소류지는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습니다.
수심은 1.5 - 1.7미터권
중앙부근에 사람이 많아서 상류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20분 정도 지나서 찌가 세마디 올라 오더니 이내 끌고 들어 갑니다.
챔질을 해 보니 힘을 쓰는 것을 보니 월척급은 되어 보입니다.
얼음판에서 끌어 내어 보니 월척급 붕어입니다.
올해 얼음낚시에서 첫 월척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입질의 시작인가 했는데 그 이후로 말둑입니다.
제방권에서 간혹 한마리씩 나왔고 중앙부근은 입질이 없습니다.
전날 오후시간에 잘 나왔다고 해서 오후 시간에 집중을 해 보는데 날씨 탓인지 오후에서 입질이 없습니다.
오후 3시경까지 낚시를 해 보다가 철수를 준비 하는데 세번째 자리를 옮긴 송사리님이 또 한수 걸어 냅니다.
정말 대단한 송사리님입니다.
마눌님을 병원으로 모셔다 줘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철수를 했지만
얼음낚시에서 이정도 씨알이 나온다면 얼음녹기 전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곧 해빙기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안전에 반드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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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군 소재 소류지 전경
중앙부근에 모여 있습니다
자리를 옮기는 건학님
중앙을 고집하는 조사님
필자의 대편성
한수 나옵니다
얼음낚시 첫 월척입니다
멋진 월척이네요
입질이 없어서 옮깁니다
아싸! 건학님 한수 걸어냅니다
물반님도 연속 걸어냅니다
자리를 옮겨 봅니다
송사리님도 자리를 옮깁니다
어제는 많이 잡았다고 하는 건학님
필자의 얼음구멍속 채비
오후에 상류권으로 이동하는 건학님
송사리님 또 이동을 합니다
필자 철수전에 또 한수 걸어내는 송사리님
씨알이 좋게 나옵니다
[여주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2월 2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여주권 소류지
* 수 심 : 1.5 - 1.7 미터권
* 채 비 : 얼음낚시채비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월척급 이하 6수
* 동 행 : 송사리님, 물반님, 건학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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