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의성붕어
의성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주말이면 매번 의성으로 내려 갑니다.
사과 수확시기여서 오후까지 사과 수확을 하고 난 후
시간이 나서 주변에 있는 소류지중에서 친구가 소개한 4짜가 나온다는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아담한 산골 소류지는 수심은 3 - 4미터권 정도 나옵니다.
잡고기도 전혀 없고 옥수수 미끼에 박 8시부터 자정까지
멋진 찌올림을 감상하면서 깊은 수심에서 손맛을 보았습니다.
옥수수 미끼에 찌올림은 거의 4짜 수준으로 올라 왔고,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밤낚시를 한 것 같습니다.
의성 내려가는 도중 휴계소에서 카메라 도둑 맞아서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네요.
당분간 의성으로 자주 내려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의성소식 간간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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