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평택호 지류 [2015.10.04]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가을을 즐긴다


어김없이 찾아 오는 주말.

멀리 갈 수 없음이 답답하지만 그래도 떠나야만 하기에 평택호를 찾았습니다.

평택호 기산리권을 둘러 보니 공사 중이어서 제대로 된 포인트가 나오지 않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좁은 수로를 찾아 갑니다.

사람없이 조용한 수로에서 오붓하게 낚시대를 편성해 봅니다.


따뜻한 햇살이 좋은 가을입니다.

억세풀이 날리고 노랗게 익은 벼는 머리를 숙이며 수확의 시절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오후에 임신붕님이 걸어 낸 8치급 붕어가 총 조과의 다 입니다.

밤에도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아침에도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미련없이 철수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남양만 홍원리권을 둘러 보았지만

이곳도 역시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은 지렁이로 잠깐 수초낚시를 해 보았지만

전혀 입질이 없어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조일낚시터를 찾았습니다.


낚시보다는 물가에서 제철 새우를 구워먹으면서 손맛 보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초저녁에 잠시 낚시를 해 보니 찌맛 손맛은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낚시도 좋지만 가을 분위기에 빠져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익어 가는 가을을 느껴 보세요.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좁은 수로를 찾았습니다




봄에는 재미 많이 본 곳인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마눌님 포인트




빈대님 포인트




임신붕님 포인트




가을이 깊어 갑니다




가을향기가 느껴 집니다




그림 좋네요




평택호의 불꽃놀이




별 내용없이 밤이 지났습니다




겨우 얼굴만 봤습니다




잘생긴 붕어 입니다




얼굴을 자세히 봅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손맛을 보기 위해서 남양만을 찾았지만 여기도 별 내용없습니다




잠깐 즐겨 보았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편안한 물가에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물가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껴 봅니다


[평택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0월 3일(토) - 4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평택호 지류

* 수 심 : 1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8치급 1수

* 동 행 : 빈대님, 임신붕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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