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남 아산 삽교호 [2015.08.30+]      [이미지만보기]


각하~ 삽교호입니다


무덥고 긴 여름의 끝자락 8월도 갑니다.

입붕님들 많은 추억과 가족사랑은 남기셨는지요.

이제 자연으로 떠나기 좋은 9월입니다.

한껏 누리시고 이웃도 한번쯤 둘러보는 9월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그러니까 각하께서 마지막으로 국토를 정리하시고 가신 그 곳~

삽교호 지류를 찾았습니다....

처음 목적지는 화성의 남양호였는데

동행인 이론 박사님께서 지인의 소개로 한 번 다녀온 삽교호로 오라는 긴급 연락이 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T-map 하나면 길찾기에 끝장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대교를 건너 송학 나들목으로 나와 합덕 방면으로~

맛집으로 대를 이어 우렁 쌈밥집을 하는 맛집앞에서 좌회전하고 가다보면

이내 삽교호 지류 수로가 마을 부근에 있네요...

오늘따라 하늘은 높고 천고 마비의 계절 가을이 확 와 닷네요...

좌측으로 물을 보며 4k를 한참 내려가니 물가엔 요소 요소 즐낚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수수 밭길을 지나 펌프장을 지나니 이론 박사님 손을 들어 반겨 주내요....


이론 박사님은 큰형님을 모시고 왔네요....

아버지 같은 큰형님인데 본인도 여러번 뵈니 이제는 아주 편한 우리형님 인듯 하답니다.

이솝우회의 의 좋은 형제가 생각나는 두분의 형제애가 부럽습니다.

^^참고로 들입니다.

이곳을 이론박사님께서 사진이며 장소를 밝히지 말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소개해 주신 지인이 쓰레기문제며 손을 타는 것에 반대이었다네요.

그래서 박사님 사진이 없고 본인만 있는데~

아뿔사~현재 이곳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올 10월 부터 낚시를 못한다네요.

글쎄요.... 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자연 그대로의 하천이 살아야 하는데

자꾸 현대식으로 정비하면 우리의 미래는 모두 사라지니 안타깝네요....




우리의 고향 마을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입니다.




서해대교를 건널때면 마음은 풍선이되지요.




어느분의 작품인지 감사하며 늘 안전운행 부탁해봅니다....




송학 나들목을 지나 아산 방조제(삽교호)방향으로 달리면 이렇게 시원합니다.




이곳이 그유명한 맛집 우렁쌈밥집 앞입니다.... 요기서 좌회전~




막다른 길에서 합덕으로 우회전을 하고요.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가 아름답기에 파란하늘 아래~




수수도 익어가니 ..수수 팥떡 생각도 나고...




언제보아도 가슴이 시원한 저 들녘... 우리의 고향이지요....




열심히 수고하신 농부님들께 감사하며 이길을 달려갑니다..




저멀리 이름모를 부부 조사께서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고요...




몇일전과 이렇게 달라진 벌써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연히 숙였지요.




지류인데 넓은 곳에 한분의 독조도 보이고.....




얼마되지 않은 다리 부근에도 태공들은 자리를 했다지요.




본류권이 보입니다..두분이 멎진 자리에 대를 드리우고 게시고....




가을이 다가오는 수수밭길을 달려 봅니다...




작은 포구도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렇게 1시간 반의 여행 끝에 목적지에 도착 이시간이 오후 6시이니...서두릅니다.




작은 가지수로인데 수문이 있으며 물이 본수로 방향으로 약간 흐르네요...




부르네요...이론박사님이 먼저와서 저녁을 먿자시네요...

큰형님과 셋이 박사님표 오리 주물럭으로 따뜻하게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이때도 지인의 부탁이라며 박사님께서 사진을안 찍었으니....





본인이 제일 아래부분에 자리를 잡고

아직 피지도 않았는데 벌써 날이 저물어 가고.....





벌써 저녁 노을이 저 앞 버드나무옆으로 .....




아름다운 저녁 노을에 낚시는 뒷전으로....




가을 저녁 흐르는 구름과 노을이 매치.....




밤을 맑혀줄 달님도 떠 있으니......




저기 산으로...수평선으로 사라지는 고마운 태양....




밤 9시에 한수 나옵니다...조금 아쉬운 싸이즈...




큰형님이 잡은 조금은 큰 붕어도 ....




밤의 낚시 묘미... 찌불의 예술은 밤낚시인 만의 특묘미 .....




서해 대교를 멀리 당겨보고....




삽교건너편 공장들의 야경.




큰형님 지롱이를 물고 황빠가(동자개).




밤 11시에 올라온 붕어...




이론박사님 말에 의하면 지난번에는 제법 씨알도 좋았다는데...




12시쯤 차에서 쉬고 아침 5시 반에 일어나..... 새벽을 봅니다.




잠시뒤 짧은대 수초앞에서 나오네요.




사진 놀이~ 밤과 새벽에 추워서 긴팔로 화이팅을 합니다...




박사님 또 부르는데 오늘 아침은 북어해장국...... 요게 박사님 특허 별미!




좀 큰넘은 박사님이 ....9치




짧은 옷으로 한번더~ 화이팅~




이번엔 앞에 긴대에서 8치....




힘좀 쓰네요....9치.




오늘이 있기에 내일은 행복하지요...본인은 일이 있어 10시경 깔끔 마무리하고 ....




이론 박사님과 형님은 몇일 더하고 나온다 하시고 아쉬운 발길을 돌리며....




그런데 박사님도 다음날 공사 관계로 그만 나와야 했다고 합니다..




감도 노랗게 홍시가 되어 익어가고....




알알이 대추도 풍년이라네요...




뒤날 이론 박사님이 보내준 조과입니다....두분이 잡은 것입니다.




이사진이 의좋은 형제 이론 박사님과 큰형님 사진인데 지난 5월에 덕목리에서 찍은 두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다음엔 좀더 멎진 모습 담아 드리겠습니다...




교동 대교 : 낚시를 다녀와 강화 교동 대교로 친구들과 가는 길에...

예전에 배타고 난정지며 수로에서 낚시를 했는데 난정지는 물이 하나도 없고 이곳 저곳 낚시금지 푯말이 있엇습니다.





친구들과 맛집을 찾아 뱀장어로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 삽교천 지류인 이곳은 현재 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9월 부터 진입이 안될 거 같습니다.

근처을 둘러보니 몇군대 멋진 곳이 있으며 발품만 팔면 손맛은 볼 듯했습니다.


**지난주 입붕 조우향 8월 정출편에 역시 사랑의 말씀과 눈과 마음으로

다녀가심 진심으로 감사들이며 행운과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삽교호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8월 27일(목) ~ 28일(금)

* 장 소 : 충남 아산 삽교호 지류

* 날 씨 : 청명한 가을 날씨~ 철수시 약간 빗방울

* 수 심 : 2m ~ 깊은 곳 3m

* 채 비 : 모두 짧은찌에 대물채비

* 미 끼 ; 글루 (본인 기준)

* 조 과 : 본인은 4수... 박사님 형제분 7치 ~ 9치 다수

* 동 행 : 이론박사님과 큰형님


취재 - [manager team] oilzzang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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