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원남지
토요일 낚시를 사랑하는 선후배님들과 함께 정말 오랜만에 원남지에 대를 드리워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지만 처음낚시를 접하고 한 번, 4년 전에 한 번 ,이번에 한 번 세번밖에 가보질 않았네요.
오후 3시경 원남지 캠핑장 부근에 각자의 대를 피고 나름 열심히 낚시를 해봅니다.
장박하시는 조사님께 미끼와 요즘 조황, 입질시간을 알아보고 낚시를 해보지만
11시까지 잡어 입질 한 번 없이 말뚝입니다.
12시에 야식을 먹기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입질이 있었나 봅니다.
짧은 대 위주로 대편성을 하였는데 혹시나 해서 5.2칸대 한대를 넣어놨는데 혹시 나가 적중했습니다.
그 후로 짧은대에서도 멋진 찌올림을 보고 챔질 딱 턱걸이급 원남지 붕어가 인사를 해줍니다.
그 후로 새벽 4시경 5.2칸대에서 다시 입질이 와 챔질했지만 50센치급 잉어가 나와주네요.
오랜만에 찾은 원남지 두수의 월척과 잉어 손맛을 보고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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